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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판사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동네장사 이야기.. (외전. 고소당한 이야기.)
아스팔트정글 추천 0 조회 39 23.10.08 15: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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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08 16:03

    첫댓글 댓글 중---

    RichieNoh

    한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나이 들었다고 다 공경받는 노인이 아니고
    인간 이하의 놈들이 나이먹은 것 뿐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과하라는 경찰들 때문에 저런 놈들이 더 설친다고 생각됩니다.

    용이형

    @RichieNoh님 맞습니다. 경찰이 노인이 저렇게 흥분해서 사과하라는데 젊은분이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좋게 좋게 마무리하라고 해서 도의적으로 사과한게 컸습니다.

    Oh호라

    영업 방해로 넣어서 피곤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인데..
    사실 남는건 시간 뿐인 노친네들과 싸움이.. 처음부터 미아너스 깔고 가는거라.. ㅠㅠ

    용이형

    @Oh호라님 동네에서는 입소문이 중요하거든요. ㅠㅠ

  • 작성자 23.10.08 16:04

    용용살겠지

    동네에 깡패 노인들 많습니다(어르신 이라고 안한 했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음식점 새로 오픈하면 이 동네 오래살았는데
    이렇게 장사하면 안된다고 시작해서 훈수질 하로
    오는 노인무리가 꼭 있습니다

    오픈시간이 늦다
    왜 주말에 쉬냐
    음식값이 비싸다 등

    동네 서비스직하면서
    나이는 공짜로 먹는게 아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이 없고 억울 해서 화가 났지만
    화라는 것도 내 소중한 에너지를 엄청 소비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한귀로 듣고 바로 버립니다

    내 소중한 에너지 아껴서 소중한 내손님들한테만 쓰고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답답하시고 화나시고 어디에 이야기 할것곳도 적당치 않으시겠지만
    앞으로 글 안 적으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감히 훈수(앗 훈수..)를 드려봅니다

    그때만 기분 나쁘시고 그 이후로는 생각도 하지마세요

    글쓰시면서 그 때 안좋은 기억 떠올려고 하시면서 에너지 낭비 하시고 스트레스만 더 받으실거 같아요

    내 소중한 에너지는 나를 위해서 내사람을 위해서만 쓰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3.10.08 16:06

    용이형

    @용용살겠지님 저희매장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입니다.
    이곳에 구청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정차합니다.
    그러다보니 온동네 노인들이 매장앞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뜬금없이 들어와서 믹스커피 대여섯개를 말도 없이 집어가는 노인.. 매장앞에서 청소하고 있으면 팔짱끼고 참견하는 노인.. 비오면 매장에 들어와서 커피 타마시며 큰소리로 수다떨면서 업무방해하는 노인..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누구에게 하소연 할곳이 없다보니 모공에 글을 올리는데요.
    댓글로 공감해주시고 좋은말 해주시는 클리앙님들 덕분에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ㅎ 취미생활로 정착되었습니다.

    미미시스터즈

    진짜 어처구니없네요..
    인성자체의 문제인듯요.
    평생 남한테 폐끼치고 살아온 인생이 나이들어도 한결같은거네요..ㄷㄷㄷ

    70넘은 저희 어머니는. 폰에 문제(??)가 생기셨는데 저희가 도와드리지 못할 상황이 되자 동네폰가게 가서 해결하셨고 고맙다고 충전기 하나 사오셨더라구요. 집에 있어도 어차피 소모품이고 그거라도 팔아줘야 맘이 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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