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천 방향에서 1호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노선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참 6호선 환승하기 힘듭니다.
6호선은 서울 강북을 동에서 서로 관통하는 강북라인이긴 하지만
경기/인천 지역의 이용객들의 입장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노선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동묘앞 역이 1호선에 만들어져서 환승이 가능햇지만
그렇게 해도 수원/인천 쪽에서는 이용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노선입니다.
그래서 남영역과 용산역 사이를 지나가는 6호선과 1호선 남영역의 환승역 기능을 추가로
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1호선 용산~남영~서울역의 간격이 넘 짧다는 것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려는 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분당선의 2차 구간이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안에서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수원지역의 지도를 보시면 여러분도 알 수 있듯이~
신분당선 호매실과 수인선 고색역 간의 길이가 좀 길죠~
그리고 그 사이에는 최근에 새롭게 들어선 수원시 권선구 행정타운과
농협 농수산물 경매장과 수원여자대학이 위치하고 있고
권선행정타운 인근에는 옛 서울 농대 부지가 있습니다.
서울 농대 부지는 차후 택지개발과 공원 개발이 계획되어 있고
주변은 죄다 논입니다..
향후 서수원권 개발계획에 따라 인입될 인구를 생각하고,
수원역의 차량/교통 혼잡도를 생각한다면 신분당선의 호매실역의 종착지를 수인선 고색역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원경전철 2안에서
성균관대~ 서수원터미널 - 구운 - 탑동 - 공군비행장(오산시계) - 세류로 연결하도록 해서
서수원권 시민들이 혼잡한 수원역을 거치지 않고도 신분당선과 수인선을 연결하도록 했습니다.
지금도 수원역을 이용하려면
국도 42호선의 혼잡으로 수원역 앞은 거의 전쟁터이고
수원역을 이용하려면 기차는 지상 2층으로 전철은 지하 2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수원애경백화점 민자역사를 그렇게 지어놓았거든요~
그리고 경전철의 "법원(가칭)"역은 향후 만들어진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원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이 광교신도시에 만들어지는 도청부지 인근으로 옮겨갑니다..
수원/인천방향에서 2호선 및 각종 노선을 환승하는데 있어서 가장 혼잡한 역이 신도림입니다.
그리고 인천 국제공항 철도를 이용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이런 노선이 있으면 신도림 역의 혼잡도도 줄일 수 있고~
인천에서 신촌부근의 통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고
수원에서 서울대쪽의 통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1호선 독산과 신안산선 독산사거리는 거리가 얼마 안되는데 꼭 저렇게 분리해서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지금의 4호선 성신여대와 1호선 남영역, 6호선 삼각지, 4호선 삼각지와 1호선 용산역 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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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수요문제에 있어서는 수원(천안)/인천 지역에서 서울로 인입되는 유동인구만 생각했습니다. 서울시내 거주 시민보다 2호선으로 통학하는 수원(천안)/인천 지역의 거주 대학생들이 더 많고.. 그러한 통학생들이 2호선의 혼잡도를 가중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특히나 출퇴근 시간이 통학시간하고 겹치니까요~ 차후 김포신도시의 경전철 연결로 인해 김포쪽의 2호선 이용욕구를 수용하기에는 지금 2호선 과포화 상태이죠~ 경기김포(부천)쪽의 2호선 인입이용수요를 신도림쪽으로 집중화 되기 전에 분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클은 아닙니다만 맨아래에서 둘째줄 4호선 숙대입구입니다... +삼각지가 아니라 신용산인듯.. / 그리고, 서울역-용산이 역간구간이 짧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똑같은 구간을 1호선은 2등분(서울역-남영-용산), 4호선은 3등분(서울역-숙대입구-삼각지-신용산)하거든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 1호선 삼각지역을 신설만 한다면 남영역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므로(그렇다고 남영-삼각지 환승통로는 거리가 너무 길고요), 남영역을 약간 북쪽으로 이설하고 1호선 삼각지역을 신설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을 통합하여 환승역으로 하면 어떨까요??? 환승하기도 그렇고 새로 건설하기도 그렇고 한강대교 북단에서 서울역까지 구간은 정말 난감한 구간이죠;;; 미군부대를 가로질러만 갔어도;;;
독산역-독산사거리 거리가 짧다니요-_- 구글어스로 재보니까 독산역-협진사거리만 760m나옵니다만.. 독산 사거리까지 치면 1km넘습니다.-_-(아마 역은 독산사거리-협진사거리 사이에 생길거같긴 하다만요)
삼각지-남영 사이 무빙워크나 무빙워크가 좀 길면 토이트레인-_-을 설치하는 방법도 좋겠네요.
첫째 그림에 따르면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을 환승하자는 의미 같은데 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