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박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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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92대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완도고 3학년 최정서양.(사진제공=완도군청) |
전남 완도고등학교가 KBS-1TV 프로그램 ‘도전!골든벨’을 울리면서 신흥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1TV ‘도전!골든벨’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완도고등학교에서 녹화를 마쳤다.
골든벨에 도전한 100명의 완도고 학생들은 모두 50문항의 문제 풀기에 도전해 최종 42번 문제부터 홀로남아 침착하게 50번 문제까지 정답을 맞춘 최정서양(3)이 제92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주인공이 됐다.
최정서양은 “키워주신 부모님과 지도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문제까지 힘이 돼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장래 꿈인 여성 CEO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고가 올해 서울대생을 배출하고 골든벨까지 울리면서 명문고로 부상하기까지 (재)장보고장학회의 ‘완도고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도군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도에 (재)장보고장학회를 설립하고 오는 2016년까지 장학기금 150억원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해 올 4월 현재 121억원을 조성했다.
군민과 향우회, 공무원들의 성금으로 조성한 장학금은 완도고 명문학교 만들기, 청해진중고교 강좌 운영비 등 지난해까지 총 24억6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5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전!골든벨 완도고등학교 편은 오는 28일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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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프로그램 ‘도전!골든벨’지난 2일 완도고등학교에서 녹화마쳐 .
완도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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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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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식 잘 보았습니다..완도 츨신,,우리 애기.. 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