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에 깔린 데이비드 차 선교사의 설교를 듣게 되었읍니다. 종말론적인 설교라 잠시 망설였지만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봐야 될 것같아 이분이 쓰신 책도 사서 읽게 되었읍니다.
무심결에 넘겼던 세상속 뉴스에 눈이 떠지는 것 같았읍니다.
서프라이즈란 TV 프로에서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가 호기심의 대상으로 그저 이야깃거리였는데 현실속에서 정말 어떻게 세계질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서 소름이 끼쳤읍니다. 더더군다나 십일조 하면 록펠러라고 대명사가 된 인물에 대해 무지했던 목사들의 설교에 맹목적으로 십일조하던 순진한 성도의 한사람으로써 씁쓸하기만 합니다.
또한 현실과 괴리된 신앙생활이 아니라 현실과 결합된 신앙생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저 개인사에만 관심있어 세상사에는 무관심했고 골치아프고 나 살기 바빠 외면하고 싶었던 하나님의 역사에 사실 별 관심이 없었읍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점점 없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진짜 마지막 때인 것을 불신자들도 인정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세계 경제와 정치. 문화 , 모든 면에서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깨어서 분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마지막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인 것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 책은 꼭 한번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