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안평 벚꽃길을 걸었다
북적이는 인파속에
우리 일행은 벚꽃속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며
호호.하하
4월의 벚꽃향기가 살짝
내리는 심술스런 봄비로 인해
자태가 무너지려다
스치는 봄비 덕분에
다시 활력을 찾았다
잠시 간식 타임
친구가 준비해온 막걸리와
내가 준비해간 김밥으로
걷던 길을 멈추게 했다.
건강이 함께하는 한
우리들의 만남은
계속될 것이다.
가끔은 혼돈속에
방황하는 자신을
조용히 지켜낼 수 있음도
나와함께 소통하는
참 좋은 친구들
덕분 아닌가 싶어
나는 어제의 만남을
다시 회상하며
오늘 다시 이어질
자매들과의 걷기를 위해
이제 청담표 김밥을
다시 준비하려합니다
동생이 김밥 편하게 사오다
제가 싸온 김밥 먹더니
이젠 제게 부탁을 합니다.
조금은 피곤할 때도 있지만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 좋게 준비해야지요.ㅎ
나머지 인생은 아름답게
마음을 곱게 쓰면
인생이 즐겁습니다.
저는 얼굴이 고운 사람보다
마음이 고운 사람을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은 늘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
사랑은 모든 것을
지켜주고 감싸줍니다.
우리님들의 하루가
오늘도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뱀띠동우회
장안평 벚꽃길 걷기
청담골
추천 1
조회 142
24.04.04 05: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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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에도 벚꽃이 흐드러졌군요
어제의 비 바람으로 꽃 비 되는 모습 바라보며 종종 거렸답니다 며칠 만 이라도 살금살금 더 만끽 하고 싶었는데 ~~ 이른 아침 창밖을 내다 보니
아직은 남아 있네요
맛 있는 김밥 저도 너무 좋아 한답니다
복매님 오랜만 반갑습니다.
전 어딜 갈때마다
김밥을 준비해 간답니다
사는것보다 제 정성 이 깃들어
더 맛있어요.ㅎ
오늘도 벚꽃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해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도 지키고 꽃놀이도 하고
즐건시간이 늘 함께하길요~~^^
신디 후배님 반가워요.
서로가 건강해야
자주 만나고 행복하답니다
사랑담아선지
오늘 김밥은 더 맛있네요..ㅎ
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