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다회 준비물을 챙긴다
이름표 , 다탁,다포, 다구....먹거리 ( 과자 , 과일 ,오징어 , 감자, 고구마 , 안주거리 등등 )
같이 동행하지 못하는 옆지기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가게 준비를 조금 도와주고
(옆지기는 일요일에 산행을 한다고 자유시간을 달라고 했다..산행코스가 너무 좋다고 결국 비가와서 취소 됐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나서면서 ...가슴속에 걱정스러움과 왠지모를 셀레임으로 콧노래가 나온다...^^
강릉휴게소에 도착... 잠시 시간을 보내며 빈그릇에게 연락 ... 한시간 후에 출발하시다고...
참살이에 도착하니 주인장과 흐름이어라가 반긴다...^^ 그리곤 잠시 후 모습이 안보인다
나중에 안것이지만 ...이때 방목하여 키우는 멧돼지를 잡으러 갔다고...
일찍오실 다우님들을 위해 방안에 차마실 준비를 하고... 마당에 감자와 고구마를 굽기위해 불을 피운다
제일 먼저 도착하신 마음의소리 님과 어머님
마음의 소리님은 다회 참석이 처음이라시며 나와는 다른 설레임을 가지고 계신듯 그런 마음이 전해져서인가..??
처음 만난 인연인데 편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말을 놓고 있다....몇년을 만나는 빈그릇과는아직도 존칭을 하는데 ㅎㅎ^^
마당에 고구마가 익어가고 차 한잔을 기울이는데 소로 님 , 대로 님, 훈민정음 님 오신다
이분들 오시자 마자 감자 ,고구마 부터 잡수신다...^^
고구마는 우리 아이들이 거의 다 먹었지만...^^
잠시 후 빈그릇이 도착하고 .... 무애님 이 가족 분들( 가현 , 가현맘)과 오시면서 차를 내 놓으신다
취죽진여실 님 도 도착하셔서 보이차를 내어 놓으시고....두분이 가져오신 차로 이틀동안 다회를 치루게 된다
훈민정음이 팽주로 차를 내시면서 (다회 끝날때 까지 수고 해 주셔서 또 한번 감사)
차를 마시는 동안 속속 도착하시는 다우님들
아란도 님 , 이스크라 님 , 행복인생 님 , 청연 님 , 일명심 님, 현오 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기대리던 고수사랑 님 가족 ( 수연 , 수빈 , 수연 맘 )
수연맘 께서는 우리아이들 까지 챙기시느라 .... 뭉크는 내내 고마웠다는....^^
옛날 과자 와 한과를 다식으로 차를 마시며... 무애님의 차 이야기를 듣는 동안
또 다른 다우님들이 오신다... 밝은뫼 님 , 초의 님, 별이 내게로 오다 님
별이 ~ 님은 멀리 해남에서 서,경모임에 이어 강원도 모임까지 참석해 주셨다..그 고마움을 어찌 다 말하리요...^^
저녁시간 참살이 주인장님의 황병산 사냥놀이 (멧돼지사냥)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서
옆에 있는 황병산 식당에서 김치찌게와 된장찌게로 나눠 먹고
다회장소를 참살이 농장의 주인장 댁으로 옮기게 된다...
팬션은 물론이요, 댁까지 내어 주시는 참살이님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저녁 다회가 한창일 때 얼굴 내미는 산울림 (자기 소개 때, 남들 1분할때 10분 동안했다는)
뒷풀이를 하려는데 도착하신 도해님 . . 여전히 웃음띤 얼굴이 왜이리 반가운지...
한창 뒷풀이 일때 도착하신 야생화 님.... 늦으셔서 제대로 드셨나 모르겠네
어른들은 막걸리 와 멧돼지로...... 아이들은 음료수 와 쏘세지로....
여기에 강원도 감자를 곁들여서.... 뒷풀이 푸성하게 치루고...각자 알아서 취침 ^^
다음날.....
큰딸 도연이가 날 깨운다....눈을 뜨니..10시가 못되는시간
다른 멀쩡한 얼굴로 일어나 세면을 하고 산책을 하고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다들 대단하다고....^^
아침을 황태 해장국으로 맛 나게 먹고...
일명심 님 은 아이들을 위해 떡뽁이를 만들어 주시고....(현오님이 더 좋아 하셨다는...)
잠시 휴식 후 집합
이번엔 참살이 님의 복장이 바뀌어 있다.....국선도를 하자신다....허걱
뻣뻣이 굳은 몸에 학대를 해 가며 한시간 여를 몸풀기 운동을 한다
유연하게 따라 하시는 님들도 계시고 뭉크 , 초의 , 산울림 처럼 비명 과 고통을 호소 하는 이들도 있다..헤~
갈길 바쁘신 무애님은 먼저 출발하시고...
마무리 다회까지 마치고 기념 찰영....^^
참가해 주신 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며....특히 참살이 주인장 님과 흐름이어라에게 더더욱 감사하며
대관령 다회를 마쳤습니다...^^
사냥 놀이 설명 하시는 참살이 쥔장 님
수연, 도경, 수빈,태헌, 뒤에 도연
멧돼지 탈 쓴 태헌이 아이들이 조아라 한다
사냥놀이 보존회 내부 (멧돼지 두마리 잡혀있다)
소로님,훈민정음님,일명심님,마음의 소리님(짤렸음) ,현오님,청연님,행복인생님
(안 짤린) 마음의 소리님...김치찌게 추가 입니다...^^
마음의소리 어머님, 아란도님, 고수사랑 옆지기(수연맘)님,흐름이어라,밝은 뫼 님
(나도 밥 줘여....^^ )
밝은 뫼님 측면 샷 ^^... 아란도님은 덤으로...
혼자 노래하는 가현이(무애님 딸레미)
뒷풀이를 위해 복장 갖춘 소로님...^^
가운데 청연님, 우측 마음의소리 어머님, 좌측 현오님
누굴 보는걸까..??별이 내게로 오다 님, 전화 중 초의님
뭉크 아그들 까지 챙기시는 수연맘 님
한번 잡은 팽주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훈민정음 님
일명심 님 , 마음의소리 님 두분이 뭔가 재미난 야그를 하시는지....
아란도 님의 보좌관이자 옆지기인 이스크라님...^^
옆에 눈 풀린 초의 님..ㅎㅎ
얼굴 크기 재는 고수사랑 님 과 행복인생 님 뒤에 뚱한 별이~ ㅋㅋ^^
단독 샷 산울림...
뒷풀이에서 옆지기 팽개치고 다른 님과 있는 아란도...^^
첫댓글 훌륭한 다회였습니다. 강원 다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쉽습니다. 차 마시느라 정신없어 고구마 못 먹었다는...
오징어는 드셨죠...^^
네..아침밥 늦게 나와서 오징어로 배 채웠습니다..냠냠...^o^
밤에 인기 없던 오징어가 아침되니 금방 없어지더군요....^^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촉촉하게 비가 내려 운치도 잇었고...덕분에 즐거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서,경모임에서 도와 주신 덕분입니다...^^
뭉크님!...기억력 대단 하십니다...어떻게 그 많은 茶友님들 이름을 다 알 수가 있을까요?...그리고 준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잠시 총무를 맡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함께 함이 조은시간이었습니다
뭉크님 흐름님 빈그릇님 참으로 수고 하셨습니다...덕분에 좋은 인연과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도해님 사진이 없네요....단체 사진에는 있을텐데...언제나 밝은 웃음이 가득하셔서 만나는이가 더 즐겁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와 어머니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셨죠? 비와 구름을 헤치며 소중한 점심시간 내어 터미널에 똑 떨궈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그 전에 안 보이시다가 먼저 준비하고 계신분들과 고기굽고 계시길래 첨엔 도와주러 오신 동네분인 줄 알았다는..헤헤
뭉크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강원도의 힘을 보여주신 강원 다우님들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무애님이 주신 차 덕분에 다회를 풍성히 마쳤습니다...감사합니다 ^^
히히히, 아빠 깨우는 것보다 아빠 찾는게 더 힘들었어요^^; 그 때 아빠는 회관에서 추워서 침낭을 두개씩이나 덮고 자고있었던 울아빠^^ 그 전날 뒷풀이 때에 소시지 맛있던데..*^0^*
도연이도...큰 언니 노릇하랴 고생했다...ㅋㅋ 내려오는 길 차에서 내내 자고 막내가 깨워도 못 일어나더구만...^^
뭉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원도님들 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팽주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모두들 즐거이 차를 마셨습니다..감사 ^^
내가 도착하기 전에 그런 즐거움이 있었구랴~~~ 내 단독 샷은 언제 찍었댜? 그놈 참 잘 나왔구만!!! 그 처음에서 이렇게 마무리까지 대접해주시고 그려주시니 다회의 풍요로움이 곱배기로 되살아납니다. 그리고 예 닉네임을 가지고 아래 제 기억에 잘 못 입력된 이름들을 재깍 고쳐놨드래요.^_* 다음에도 또 불러줄거지? 헤헤헤^^
산울림은 무조건...무조건 참석 이야...ㅎㅎ ^^
사진 몇 장만을 보니 미안하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 고생 마니 하셨습니다.
장소 잘못알려주어 막국수 같이 못 먹어서 미안하이...^^; 이것저것 심부름만 시켜 그것도 미안하이... 님은 내 후원자 니까...^^
ㅎㅎㅎ 덕분에 비와 함께 드라이브도 즐겼지요. ㅋㅋㅋ 무슨일 있었나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을 아립니다..... 행복하셨군요..다우님들..
지키미님도 담엔 꼭 만나도록 하세....^^
뭉크님^^덕분에 잘 묵고, 잘 마시고....충전 잘~~~하였습니다...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ㅋㅋㅋ
초의의 자기 소개는 항상 똑같지...^^ 포항에서 온 초의 입니다... 이상^^ 그런 자네가 조으이...^^
든든한 뭉크....그리하여 더없이 고마웠네....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게...
흐름님^^... 충전의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건강하시길...()
너무 힘쓰게 하지는 마시게...ㅋㅋ^^
아이들이 부쩍 자랐네요 ^^ 담에 뵐때는 더 커있겠네요
담엔...모리화 님 아이도 같이 겠지요....^^ 비록 누워있기만 하겠지만...^^
참 그리운 다우님들의 모습들에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얻어봅니다. 직장에 일이 생겨 있는 고생다해가며 노심초사의 밤을 보내는 동안 참으로 정겨운 한판이 벌어졌네요^^ 충청도 다회마져 불참했던 터라 더 아쉬움이 많이 남고 부러움은 커져갑니다. 모두들 즐거우신 모습에 함께 행복한줌 쥐고 갑니다.
야인님 다음엔 꼭 뵐수있기를....
고생 많이 하셨어요..^^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갑니다..
젤로 멀리에서 와서 고생하셨네....^^ 자주 연락하고 담에 또 보도록하세...^^
아이들과 함께 고생 많았소^^ 그대 있어 강원도는 든든 하여라^^ 도연,태현,도경 예쁘게 키우소^^ 차와 함께^^
ㅎㅎ...소로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치룰수 있었습니다...5월에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뭉크님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강원도의 힘으로 느껴집니다. 다음에는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도 한번 나누워 보지요. 건강하세요
아이들이 서로 넘 조아해서 담에도 아이들 데리고 만나뵈야겠네요....^^ 다음엔 좀 더 편히 만나 깊은얘기해 보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담엔 저도 몸살림 뼈교정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