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마저 빼앗으려 하는가!,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 개미뉴스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앞에서 노년알바노조(준), 알바연대, 평등노동자회가 공동으로 <노년노동자 최저임금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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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최저임금마저 빼앗으려 하는가!,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 노년알바노조(준), 알바연대, 평등노동자회가 공동 기자회견 개최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앞에서 노년알바노조(준), 알바연대, 평등노동자회가 공동으로 <노년노동자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주최 측은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돌봄노동자, 이주노동자, 노년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박했다.
노년노동자의 약 60%이상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 받아
한국사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열악한데, 더욱이 노인 빈곤율은 OECD국가 중 꼴찌이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노년알바노조, 알바연대, 평등노동자회가 실시한 노년노동자 최저임금 실태조사에서 노년노동자의 약 60%이상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응답자 70%이상이 최저임금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63.5%는 임금을 주로 주거 및 식비 등의 생활비와 의료비, 보험료 납부로 지출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즉, 노년노동자 대부분은 최저임금을 받으며 최저임금으로 생활을 하는데, 최저임금은 노년노동자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경총 등이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주장하는 것은 돌봄, 이주, 노년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더 낮추기 위함이다. 노년노동자의 삶을 최저 미만으로 몰아넣고 자본의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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