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말농장가엔 오디나무가 죽~서있는데 매년 그냥 일하다 따먹기도하고 그냥 땅에 떨어진채로 버려지기도하고했는데 올핸 유난히 실한것들이 눈에 뜨이길래 키가커서 좀 힘들긴했지만 조금따가지고 왔어요.
연습삼아 그냥 쨈을 만들어봤는데(귀찮아서 꼭지도 안따고 그냥했더니 조금 웃기는모양이되긴했지만..) 그 맛이 꽤 괜찮은것같아 이번주말에도 남았다면 아예 비닐깔고 털어볼까 하네요.
목요일 비온다는데 어쩜 그비에 다 떨어질지도모를라나..
그리고 땅콩쨈은. 땅콩농사지으시는분들 많으시죠? 인터넷에서 봤는데 올리브유를 가지고 만들더군요.
작년농사지은 땅콩 한공기반정도 남았기에 볶아서 껍질벗겨만든건데 정말 맛이 일품이네요. 파는것관 완전다르네요. 텁텁하지않고 정~말고소하고 부드럽고 정말 너무너무맛있어요.
볶은땅콩을 그냥 믹서에 대강갈다가 올리브유적당양넣고(묽기는취향에따라)소금설탕약간씩넣고 조금더 갈아주니까 되네요. 딱 3분정도걸리네요. 믹서기에달라붙은 것들 떼어먹는데 10분은걸렸지만... ㅎㅎ
집에서만든 식빵에 땅콩쨈과 오디쨈을 함께 발라 먹으니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네요~~
그리고 커피한잔....
첫댓글 땅콩버터 좋아하는데 만들기 정말 쉽네요..감사해요....스크랩!!
저두 직접만들어 봐야겠습니다.감사^^
땅콩쨈이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와 작녁에 농사 지은 땅콩이 있는데 함 해 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간단하네요 저도 스크랩해갈께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오디잼 만들때 믹서기로 갈아서 하면 한결 시간이 절약되어요
땅콩으로 만든 그 쨈(?) 정말 맛있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