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개 부문에 모두 3천918편이 접수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단편소설 264편, 시 1천858편, 시조 388편, 동시 823편,
동화 149편, 수필 436편이었다.
- 동시, 동화 예심평 언급 없음
<서울신문> - 기성작가 뺨치는 신인들, 살기 벅찬 세상 담았다
지난 7일 마감된 응모작은 모두 4041편이다.
시 2640편, 소설 429편, 시조 595편, 희곡 155편, 동화 213편, 평론 9편이다.
지난해보다 시(2905편), 소설(445편), 희곡(206편), 동화(257편), 평론(11편)은 소폭 줄었지만
시조(446편)는 큰 폭으로 늘었다.
- 동화 예심평은 언급 없음.
<동아일보> - 세대갈등 가족해체 빈곤… 문학서사에서 현재 사회 엿보여
올해 응모자는 총 2005명. 편수는 모두 5706편이다.
분야별로는 중편소설 290편, 단편소설 498편, 시 3969편, 시조 483편,
희곡 84편, 동화 257편, 시나리오 82편, 문학평론 11편, 영화평론 32편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시조가 63편 늘었고 다른 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 동화 예심평은 언급 없음
<한국일보> - 난해함 대신 일상 파고든 詩 많아
올해 응모자는 총 1,637명.
예년(1,792명)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부문별로는 시 703명, 소설 335명, 희곡 116명, 동화 186명, 동시 297명이 원고를 보내왔다.
동화 부문 응모작에는 학업 스트레스를 다룬 작품이 많았다.
엄마, 선생님 등의 캐릭터가 상투적이고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에서 기시감이 느껴지는 게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현실주의적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회고나 단순한 의인화로
어른 작가의 관념을 계몽하는 작품이 많이 보였다. 이는 동화작가로서 경계할 일”
“작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작품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태도는
비단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동시 부문은 신춘문예의 전형성에서 비껴난 작품이 많았으나
소재를 표현하는 방식에선 관습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을 아낄 줄 모르는 시가 많았고 한 사람이 제출한 시라도 작품 간 편차가 큰 경우가 많았다”
“동시도 엄연한 시라는 점을 잊지 말고 언어를 갈고 닦는 연습을 했으면 한다”
“동시를 쓸 때는 아이에게 동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아이가 돼서 동심을 담으려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