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욕(辱)
세종대왕은 평소에 연꽃에 관심이 꽤 많았던 터라 전국의 유명한 연꽃은 다 보았다.
세종대왕이 열여덟 살이 되던 해 어느 지방에서 쌍둥이 연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곳으로 행차를 하였다.
세종대왕은 연못 주위를 거닐면서 그 연꽃을 유심히 보면서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지미 시팔 년 동안 살면서 이 연 저 연 다 봤지만 저런 쌍 연은 처음 보는구나"!!
* 장모와 사위 *
어떤 여자가 얼굴에 지독한 화상을 입었다.
남편은 성형 수술을 위해 자기의 엉덩이 피부를 떼어 주기로 했다.
수술을 받고 나니 여자는 전과 다름없이 예뻐졌다.
"여보 당신이 나를 이렇게 위해주는 줄 몰랐어요. 어떻게 당신 은혜를 갚죠?"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고마울 거 없어.
장모님이 당신 얼굴에 키스할 때 내가 얼마나 짜릿한 줄 알아?"
* 수박 장사의 엽기적인 한마디 *
집에서 가만히 컴퓨터 오락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수박이 왔어요. ~달달한 수박이 왔습니다~"
여기까지는 멘트가 똑같던데 그다음이 ㅋㅋㅋㅋ
아저씨 왈~
"강/호/동/대/가/리/만/한/수/박/이/왔/슴/다/!!!!!!!"
* 아빠 나 결혼할래요 *
딸 : 아빠 나 결혼할래요.
아빠 : 그 사람이 널 사랑하니?
딸 : 그건 그 사람 일이고요
아빠 : 그럼 넌 그 사람을 사랑하니?
딸 : 아빠 그건 제 일이고요
아빠 : 그럼 너희들 어떻게 살려고 하니? 학생이라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딸 : 그야 아빠 일이죠.
* 처음 뵙겠습니다 *
어떤 사람이 개안(開眼) 수술을 해서 눈을 뜨게 되었다.
수술을 마치고 의사가 와서 환자의 눈에 붕대를 풀었다.
그러자 그는 처음으로 부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 독수리 부자(父子) *
독수리 부자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때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그러자 아들 독수리가 말했다.
"우~와! 아빠보다 더 빠르다"
그 소릴 들은 아빠 독수리 자존심 상해서 하는 말
"인마, 나도 꽁무니에 불붙으면 저렇게 빨리 날 수 있어"
*신의 명령 *
일단 심벌은 정해졌고 평생 몇 번을 하느냐고 정할 차례였다.
신은 각 동물들에게 몇 번씩 하라고 정해주다가 맨 나중에는
호랑이와 인간만이 남게 되었다.
"호랑이. 넌 아무거나 잡아먹으니 자손이 많으면 안 되겠다.
그러니 넌 평생 동안 한 번만 하여라!"
그러자 호랑이는 화가 났다.
그 좋고도 재미있는 것을 시운전 한 번 해보고 끝이라니.
화가 버럭 난 호랑이는 신에게 무서운 이빨을 들이댔다.
신은 호랑이 이빨이 무서웠던지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 명령을 못 받은 인간은 신을 쫓아가며 물어보았다.
"신이시여! 저는 몇 번이나 할깝쇼?"
도망가기 바쁜 신은 엉겁결에 말했다.
"니 꼴리는 대로 하여라!!!"
▷ 에펠 탑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1889년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박람회 때,
회장(會場)의 기념비로 건설된 철 탑.
높이 312m. 명칭은 이 탑을 건설한 기술자 A.G. 에펠(Eiffel)의 이름에 유래한다.
에펠은 지상 300m 높이라는 당시의 건조물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세계 최고의 강철 탑을
그 자신이 축적해 온 철교의 가설 기술을 구사하여 실현시켰다.
구조재(構造材)인 강철은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했으며,
2년 2개월 만에 공사를 끝냈다.
에펠 탑에는 1층(58m), 2층(116m), 3층(276m)에 각각 전망 실이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다.
또 건설 당시에는 이 탑이 도시 경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찬 반 양 론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파리 경관에 없어서는 안 될 명물이 되었다.
<받은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