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도라 자처하는 김경준의 글에서도 나타나듯 대한민국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성향에 따라 역사의 해석도 달리하곤 했는데 아쉬운 것은 5년마다 리더들의 안위위주적 국가 경영이 불러온 오늘의 현상이다.
타협과 안주식 국가 경영을 하다 보니 불분명한 역사 왜곡이 역사 학자들 사이에서도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정쟁으로 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원인은 건국 이래 70년 대한민국 정치사는 경상도와 전라도로 양분이 되어서 5년마다 번갈아가며 통치를 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성향 역시도 두 갈래로 나뉜 상태이기도 하다.
여 야의 정치 인들은 국가의 안위보다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선택한 것이 지역 구도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영삼은 경상도에 내려갈 때마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지역 구도를 부추기기도 하였다. 김대중 역시 전라도로 내려갈 때마다 전라도 구민들을 향하여 우리는 한 집안이여 하면서 결속을 다짐하곤 했는데 오늘날까지 전라도 경상도 역시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이 국회의원들이 현재의 구도를 잘 이용하고 지켜내고 있다는 것이다.
70년 동안 여야가 전라도 경상도의 구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들 정치인들이 늙어 죽을 때까지 정치를 계속 이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처럼 생겨난 기득권 세력들은 곳곳에서 뙤아리를 틀고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나아갈 방향을 잃고 이들 기득권 세력들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고 있는 형국이다.
안위위주식 정권 운영을 하다 보니 독립 유공자 후손들들도 기득권들의 카르텔에 편승해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고 지금껏 친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종찬 광복 회장은 대통령이 특별히 임몀한 기관장임에도 불구하고 독립 기관장 임명에 대한 반발을 대통령의 면전에서 거칠게 항명하고 있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여운을 남게 한다.
주변의 기득권 세력들의 저항이 있다 해도 더 이상 안주해서는 안 된다 이들 세력들을 처내지 못한다면 정부가 위태 워 질 수가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 역시 한국 교육청과 전교조 두 갈래로 나뉘어 각 지역 교육계 역시 보수와 진보의 성향으로 나뉘어 양분하고 있어 획일된 교육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도 김경준이와 같은 젊은 학생들이 또 있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성향의 교육이 획일된 교육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운 것도 각 분야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있어 의견을 통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시세의 기류를 반영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운도 더 이상 뻗어 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자유민주주의의 풍요로움의 삶을 여태껏 누릴 수 있었을까. 백선엽 장군이 없었다면 당시 급박한 상황의 전선에서 누가 대한민국을 지켜 냈을까.
언제까지 토착화 된 기득권들에게 휘둘리며 과거에 안주하며 안위 위주식 정권을 이어 갈 것인가.이제는 모든 것을 털어 버리고 앞으로 나아 가야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기득권들의 카르텔들을 이쯤에서 모두 끊어 내야 한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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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ore's Night ~ Toast to Tomorrow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