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출력 측정기 프랙티컬 미터(Practical Meter)

[젊은혈]

프랙티컬 미터(Practical Meter)는 아주 단순한 제품입니다. USB포트로 충전을할때 해당 포트에 꼽아 놓고, 충전할 제품을 그 뒤에 연결하면 됩니다. 아마 실제 제품을 보시면 감각적으로 사용법을 아실 듯합니다~^^

작년 말에 처음 선을 보인 제품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판매되기 시작하고있습니다. 올해 CES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더군요~

기능은 해당 USB포트의 출력을 측정하는 단순한 장치입니다. 측정용 모니터가 핸드폰 안테나 측청바처럼 아주 친숙한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직관적으로 해당 포트의 출력을 알수있습니다. 다섯개의 LED라이트가 1~10와트(200 mA)까지를 나타냅니다. 출력이 높을수록 빠른 충전이 가능하겠지요~^^

일반적으로 컴퓨터나 핸드폰 충전용 어댑터의 포트는 넉넉하고 일정한 출력을 나타냄으로 프랙티컬 미터를 사용하는데 큰 의미가 없고 보여주기용으로 전락(?)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의 아웃도어에서 전자제품을 충전할때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골제로같은 충전용 태양광패널이나, 바이오라이트 등의 USB포트에 꼽고 전원을 공급받을때 해당 제품이 얼마나 출력을 하나를 즉각적으로 알수있습니다. 태양광패널의 경우 광원의 상태에따라 매우 민감하게 출력이 변화하므로, 출력 상태를 수시로 조절하며 효율적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조사인 파워 프랙티컬(Power Practical)사는 태양광패널에 최적화된제품이라 소개합니다. 

광패널 말고도 다른 발전제품도 당연 가능합니다. 바이오라이트 같은 불을 이용하는 열전기 발전방식의 경우도 출력에 따른 불조절이 수월해집니다. 

태양빛에 잘~ 놔두었는데 충전이 안되어 낭패가 생기거나, 충전을 위해 마냥불질하다 과열로 모듈이 녹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할것이고, 출력정도를 알 수 있으니 어느정도 충전이 되겠구나도 예상 가능합니다.

브랜드 마크와 파워 프랙티컬(Power Practical)사의 이름을보니 냄비에 불을 가열해서 충전하는 파워포트가 생각 나시는 분들계실듯 합니다~^^

파워포트는 오지게시판에서도 본것 같기도 하네요~ 

같은 회사 제품으로 처음엔 파워포트의 출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http://www.practicalme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