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조성민 파혼....
최근 스포츠신문 기사중에서 가장 쇼킹한 것이고, 놀라운 것이었다.
몇개월전에 조성민이가 사업을 한다고 해서, 최신실과 송윤이, 엄정화,김규리가 모여서 조성민과 광고사진을 찍었었다..
그때만해도 정말로 행복한 표정을 하던, 최진실과 조성민...
과연 그들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최진실은 우리나라의 톱스타이다.. 10년동안 귀여운 이미지 하나로 이렇게 끈길기게 견뎌온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해냈다..
그리고, 연하의 남편과 결혼을 했다..
잘싱기고, 능력(?)있는 남편...
그 당시 조성민은 일본야구에 진출해서 실력보다는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조성민을 따라다니던 여자팬들이 상당했으며, 조성민과 함께 여자 여러명이서 한국을 방문한 적도 있었다.
즉 최진실과 조성민 양쪽 모두는 사랑받는데에만 익숙해진 것이다.
야구선수 부인으로써의 내조를 최진실에게 바라기는 힘들었고, 톱스타 최진실의 어리광을 받아주기에는 자신의 몸이 피곤했던 것이다.
아울러, 최진실은 결혼하기만 하면 자신에게 모든것을 바칠것 같은 조성민이 막상 결혼하고 나자, 점점 자신에게 거리를 두고 예전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않았던 것이다. 이점에 관해서는 언론에서 공개되었었다.
내가 한가지 더 붙이고 싶은점은..
우리가 <최진실과 조성민> 이라고 하는데에 있다..
한국인의 정서에는 남편의 이름이 먼저와야 하는데, 최진실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최진실이라는 이름이 먼저 나오게 된다..
이점을 주목하라....
조성민은 일본야구에서 실패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일본생활을 정리하면서 들어올때에는 자신에게는 돈이 별로 없었다.(조금 번 돈은 부모님 앞으로 드렸다고 함)
그래서 그는 사업을 시작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중 한명이 신문에 나오는 여인이다...
나는 여기에서 그 여자와 어떤 관계라든지, 불륜이라던지 이런것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배제를 한다..
다만 조성민은 최진실의 이름에 걸맞는 명함과 능력이 필요했고, 사업을 시작했건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고, 급기야는 술집마담과 스캔들이 나게 되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조성민은 자신의 야구인생을 실패로 접어야 하는 시점에서 최진실에게 심리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고,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무리하게 일을 진행 하면서 최진실과의 마찰이 일어나게 되었다.
실제로 사업하는데 들어간 자금중 최진실의 돈도 상당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들을 볼때 둘의 관계는 회복하기 힘들것으로 보여지고, 이혼하는 과정에서도 재산상의 문제가 상당히 얽힐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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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사랑에 의해서 맺어진 결혼이지만,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좋지 않은 결말이 일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