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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득표율: 88.15%
김동연 후보: 7.54%
김경수 후보: 4.31%
투표율: 약 57.62%
이재명 후보는 첫 순회경선부터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충청이 고향인 김동연 후보가 선전했으나, 격차는 컸다.
충청권은 전국 경선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첫 무대였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세론이 조기에 굳어지는 계기가 됐다.
2.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이재명 후보 득표율: 90.81
*김경수 후보: 5.93%
*김동연 후보: 3.26%
투 표 율: 약 70.85%
영남권에서 90%가 넘는 득표율은 민주당 경선 역사상 이례적이다.
민주당의 약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결집력이 두드러졌다.
당원들의 정권교체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다.
3.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이재명 후보 득표율: 88.69%
김동연 후보: 7.41%
김경수 후보: 3.90%
투표율 : 53.39%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다.
이재명 후보는 17만8090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선 경선(2021년)에서의 득표율(전북 54.55%, 광주·전남 46.9%)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비록 투표율은 다소 낮았으나, 호남에서의 이재명 지지는 경선 전체 판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4. 수도권·강원·제주
이재명 후보 득표율: 89.77% (최종 누적)
김동연 후보: 6.87%
김경수 후보: 3.36%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결과가 공개되며 이재명 후보는 누적 89.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수도권은 당원과 일반 국민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으로, 이재명 후보의 전국적 확장성과 조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 방향
1. 경제 성장과 첨단산업 육성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은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 확대를 강조한다.
청년 창업, 스타트업 지원, 고용 창출 중심의 재정 정책을 통해 장기적 경제성장을 목표로 한다.
2.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기존의 ‘기본주택 100만호’ 공약은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3.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석탄을 강하게 추진한다.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통한 전력 네트워크 확충을 공약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산업 육성 등도 주요 과제다.
4. 농업·지방 균형발전
농업을 기후위기 대응의 미래 산업으로 전환, 스마트농업과 농민 복지 강화에 집중한다.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인프라·일자리 확충,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대, 지역 성장 거점 육성도 강조한다.
이재명 후보의 전략 변화와 중도층 공략
2022년 대선 당시 분배와 복지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실용주의와 성장 중심 노선을 강화했다.
중도층 표심을 겨냥해 ‘잘사니즘’(행복과 먹고사는 문제를 함께 해결)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강성 이미지와 오럴 리스크(말실수) 논란을 최소화하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의 40~50%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확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민주당과 이재명, 본선 경쟁력
민주당은 당원 250만 명과 전국적 조직력을 바탕으로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혼란과 정국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재명은 ‘민주주의 회복’ ‘경제 살리기’ ‘
국민 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거짓말 사기술책)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3자 대결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남은 과제와 변수
이재명은 강성 지지층과 중도 확장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네거티브 공세, 정책 검증 등 본선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탄핵 찬성 연대’ 등 범야권 연합 가능성, 추가 인재 영입 등도 주목된다.
이재명의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은 단순한 경선 승리를 넘어,
당내 리더십 재확인과 본선 경쟁력 강화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성장과 실용’, ‘중도 확장’이라는 전략 변화가 본선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6월 3일 조기 대선까지 남은 한 달여 기간,
이재명과 민주당의 행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출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작성자 ChatterBox
첫댓글 진실을 어디까지 믿어야할가요?'.
그자는 "입벌구"라는 별명이 있듯 어제한말 오늘다르고 그 주장한 말자체를 비아냥(내가 그말을 했더니
진짜 믿더라") 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