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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주식, 대개 소폭의 움직임, 방콕과 자카르타는 대폭 상승
9월13일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의 주가는 대개 소폭의 움직임으로 종료했으며, 투자가들은 다음 주에 개최되는 미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에서 양적 금융완화의 행방에 관한 실마리를 지켜보고 있다.
방콕 시장의 SET 지수 SETI는 0.23% 상승의 1401.08로 거래가 종료되어 지난주 말에 비해 4.9% 상승했고, 자카르타 시장 종합 주가지수 JKSE 종가도 0.43% 상승한 4375.54로 지난주 말에 비해 7.4%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쿠알라룸프루 시장의 종합 주가지수는 0.09% 하락한 1770.80로 마감했고, 마닐라시장 주요 주가지수 PSEi.PSI는 전일 종가에 비해 1.01% 하락한 6133.24로 급락해 종료되었다.
또한 싱가포르 시장의 스트레이트 타임즈 지수(STI) FTSTI는 0.02% 하락한 3120.30으로 마감했고, 호치민 시장의 VN지수 VNI는 0.17% 상승의 476.42로 마쳤다.
덧붙여 인도네시아에서는 중앙은행이 전날 통화 루피아를 지지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실시했고, 호치민 시장은 다음 주에 예정된 주가지수 연동형 상장 투자신탁(ETF)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앞에 두고 있어 거래가 적었다.
동남아시아의 여성 의식 조사, 이상 여성상은 ‘가족을 중시’가 각국 공통
일본의 광고대리점 하쿠호도(博報堂)가 이번에 ‘동남아시아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의식’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이 회사의 글로벌 생활자 조사 ‘Global HABIT’에 의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호치민),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루),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6개 도시에 살고 있는 20세에서 34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2012년 5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걸쳐 실시한 조사이다. 샘플수는 각 도시가 150명이었고, 싱가포르만 96명이었다.
먼저 미혼율에 대해 조사에서는 싱가포르가 54.2%로 가장 높았고, 자카르타가 22.0%로 가장 낮은 결과가 되었다.
두 번째로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여성상에 대해 질문에 대해서는 방콕을 제외한 5개 도시에서 “가족을 제일 중시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특히 마닐라, 자카르타에서는 70% 전후로 높아 다른 항목을 20포인트 이상 웃도는 결과가 되었다. 이울러 이 두 도시는 기혼자가 많아 “가족을 제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경향이 강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방콕에서는 1위가 1위가 “너그럽고 따뜻한 것“, 2위가 ”독립심이 강한 여성“, 3위 이후도 복수의 응답으로 분산되고 있어, 특정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않는 다양한 여성상을 들었다.
세 번째 패션 의식에 대해 조사에서는 어느 도시에서나 “복장은 개성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다”가 가장 높았으며, “집에서는 평상복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가 30% 전후였다.
네 번째 소비에 관한 의식 조사에서는 6개 도시에서 “사기 전에 가격을 잘 비교한다”가 톱3에 올라, 여성이 가격에 엄격한 것은 만국 공통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프루에서는 모두 “계획적인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다”와 “자신은 쇼핑 능숙한 편이다”가 상위 3위까지 올라, 가격에 민감하고 견실하게 쇼핑을 하는 여성상이 공통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취미와 레저에 대한 조사에서는 어느 도시에서나 “텔레비전을 본다”가 톱이었고, 그 외에는 “인터넷” “음악을 듣는다” “독서” “쇼핑/윈도우 쇼핑” “비디오/DVD” “외식”이 공통되게 톱10에 들었다.
태국 저가항공 이용자, 상반기 최고인 1358만명으로 세력 확대
태국에서 항공기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에 저가항공 회사(LCC)가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공항 공사(AO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쑤완나품 국제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의 항공기 이용자수는 4368만명이 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03만명에서 약 18% 증가했다. 그 중 저가항공 이용자수는 과거 최고인 1358만명으로 약 30%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율은 약 29%로 전체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이러한 결과는 태국의 저가항공 중에서 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타이 에어 아시아(Thai AiaAsia)’와 ‘녹에어(Nok Air)’의 실적이 호조였던 것이 세력 확대의 요인이었으며, 최대기업 ‘타이 에어 아시아’의 상반기 이용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500만명, ‘녹에어’는 4~6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한 14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연비 효율이 좋은 신형기 투입 등의 효과로 저가항공은 이익률에서도 보통의 항공 회사를 웃돌고 있다.
이익률은 ‘타이 에어 아시아’가 12%, ‘녹에어’가 14%인 것에 비해, 최대 기업인 타이항공은 9.8%였다.
‘타이 에어 아시아’ 간부는 “10~12월 사이에 관광이 피크를 맞이하는 성수기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도 이용자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한편, 염려 재료로서 정치정세를 들었다.
싱가포르, ‘세계 톱 도시’ 랭킹에서 13위에 올라
마켓 리서치의 글로벌 어드바이저(Global @dvisor)사에 의한 조사 ‘Ipsos Top Cities Index’에서 싱가포르는 세계 도시 중에서 종합 13위에 랭크되었다.
이 조사는 24개국에 살고 있는 약 1만8147명의 거주 외국인에게 48개 주요 도시에 대해 비즈니스나 생활, 그리고 여행지로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싱가포르는 비즈니스를 하는 도시로서는 세계 9위로 로스앤젤레스와 같았으며, 이 분야에서 톱은 1위에 뉴욕, 2위에 아부다비, 3위가 홍콩이었다.
여행지에서도 싱가포르는 9위에 오르면서 방콕, 홍콩, 이스탄불과 대등했다. 1위는 파리, 2위는 로마, 3위는 뉴욕이었다.
살고 싶은 도시에서 싱가포르는 11위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코펜하겐, 로마와 같았으며, 1위는 취리히, 2위 시드니, 3위 런던이었다.
종합에서는 뉴욕이 1위, 2위는 런던, 3위는 파리였고, 아시아에서 상위 10대 도시로 선택된 곳은 7위에 도쿄, 8위에 홍콩, 13위에 싱가포르였다.
게다가 싱가포르는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스웨덴의 8개국 출신 응답자들에게 상위 10대 도시에 들어가는 호감도를 얻었으며,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인 사이에서는 싱가포르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로 선택되었다.
종합 상위 20위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뉴욕, 2위 런던, 3위 파리, 4위 아부다비, 5위 시드니, 6위 취리히, 7위 도쿄, 8위 홍콩, 9위 로스앤젤레스, 10위 로마, 11위 베를린, 12위 토론토, 13위 싱가포르, 14위 암스테르담, 15위 북경, 16위 스톡홀름, 17위 워싱턴, 18위 리오데자네이로, 19위 오클랜드, 20위 오슬로였다.
태국의 ‘관광 경찰’, 홍보 차량으로 관광지 순회
외국인 보호를 담당하는 관광 경찰은 ‘타일랜드 투어리스트 폴리스 로드쇼 2013(Thailand Tourist Police Road Show)’라는 이름으로 태국 국내의 주요 관광지인 중부 아유타야, 남부 푸켓, 후아힌, 동부 파타야를 홍보용 차량으로 도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러한 캠페인은 외국인 여행자에게 ‘태국은 안전’이라고 하는 이미지를 주기 휘한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랃프라오 운하에서 짜오프라야강으로 새로운 방수로 터널 건설
방콕 도청은 랃프라오 운하와 짜오프라야강을 연결하는 방수로 터널을 건설한다.
이 프로젝트는 파혼요틴 거리, 위파와디 랑씯 거리, 라차다피쎅 거리, 랃프라오 거리 등의 홍수 방지가 노린 것이다.
터널은 랃프라오 운하에서 방스 운하의 지하를 통해 짜오프라야강에 이르는 전체 길이 6.4킬로, 직경 5미터의 터널이며, 매분 60입방미터 방출 능력을 가진 펌프 스테이션도 병설하게 된다. 완공 예정은 2016년 9월이다.
건설은 태국의 건설회사 나와랏 파타나깐이 24.4억 바트로 수주했다.
대사관의 ‘분실 비자’ 부정유출 사건으로 태국인 여성을 체포
쿠알라룸프루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서 분실한 비자의 사증이 태국 입국에 부정하게 사용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용의자인 태국인 여성(39)을 방콕 도내의 민가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조사에 대해,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인도인 남성(41)가 준비한 태국 비자를 1개 1000달러에 카메룬인의 남성, 나이지리아인 남성, 필리핀인 여성 등 총 3명에게 판매했다고 진술했으며, 비자가 가짜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7월20일 태국 동북부 묵다한도에 있는 국경 검사소를 통해 라오스에서 육로로 입국하려던 카메룬인 남성의 여권을 담당관이 조사하다가 쿠알라룸프루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서 발행되었다고 하는 비자 사증이 있었지만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스탬프가 없었기 때문에 부정이 발각되었다.
그 후 조사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에 걸쳐 재쿠알라룸프루 태국 대사관에서 비자 사증 300매가 분실되었고, 이 중 262매가 태국 입국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당국은 누군가가 비자를 훔쳐 서명 등을 위조해 태국에 불법 입국을 도운 혐의가 강하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시켜 이번 체포로 연결되었으며, 당국은 지금까지 위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20명을 체포했다.
태국 재외 공관에서는 그 밖에도 8월에 네덜란드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서 비자 사증 약 2000매가 분실되고, 라오스 남부 싸완나켓 태국 영사관에서도 비자 사증 500매가 분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저가항공 제트스타, 12월부터 멜버른-푸켓 취항
호주 콴타스 항공의 저가항공 ‘제트스타(Jetstar Airways)’는 12월14일부터 멜버른과 태국 남부 푸켓을 연결하는 직행편을 운항한다.
주 2회 왕복이며, 비행기간 약 9시간,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30-200형기(303석 혹은 310석)를 이용한다.
저가항공 녹에어, 내년부터 방콕-끄라비 운항
타이항공의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는 2014년 1월부터 방콕(돈무앙 공항)과 남부 끄라비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한다.
매일 2회 왕복이며, 사용 기재는 보잉 737-800형기(189석), 수화물은 15킬로까지 무료이다.
끄라비는 비치 리조트로서 인기가 있어, 방콕-끄라비는 현재 타이항공, 방콕에어웨이즈, 에어아시아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사와디캅...ㅎ
즐거운 주말 만들어가세요 :)
잘 봤습니다 ^^
매번 잘보고 갑니다.
컵쿤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