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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사랑님"
https://youtu.be/pdu5_JwKTp0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하도급 노조 파업 사태 이후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대우조선해양의 미래를 가를 '4대 시나리오'로 통매각, 분리매각, 독자생존, 청산이 거론됨.
51일간 이어진 대우조선 하도급 노조의 파업 사태는 11조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된 대우조선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왔음.
동시에 22년간 이어져온 산업은행 관리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음.
5조원대 분식회계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 이후에만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이 4조2000억원에 달하지만 회수된 금액은 전무함.
< 5주 만에 재개된 선박 진수 >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3일 하도급노조의 점거 농성으로 중단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1도크의 진수작업을 5주 만에 재개했다.
길이가 530m에 달하는 1도크는 상선 네 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 핵심 시설이다.
1도크에 물을 채운 뒤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들어올려 바다에 띄우는 진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정부·산은, 6년 만에 방산·상선 분할매각 재검토
♢"통매각은 부채많아 불가능…청산은 정치적 부담 커"
♢하청노조 파업 계기 '조속한 민영화'에 공감대 형성
2.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한국의 입법·행정부 수장과 잇따라 대화를 하고 더욱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갖추기로 뜻을 모음.
펠로시 의장은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침해하는 북한에 묵직한 경고를 날림.
이에 앞서 펠로시 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힘.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
♢한미동맹 발전 한목소리
♢尹 "펠로시 JSA 방문은 강력한 대북억제력 징표"
3. 금리 인상, 대출 규제라는 악재 속에 수도권 아파트 값이 3년4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장에 진입했음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음.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보다 하락폭이 0.01%포인트 커진 -0.09%를 기록했음.
이 같은 하락폭은 2019년 4월 22일(-0.1%)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임.
수도권 아파트값은 새 정부 하루 전인 5월 9일(-0.02%)부터 13주 연속 떨어지고 있고 하락폭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40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4일 서울 강북구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 외벽에 특별할인을 홍보하는 분양광고가 나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4.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인과성이 입증된 심낭염 환자가 올 들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남.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해 1~6월 기준으로 심낭염 환자는 2017년 1775명, 2018년 1733명, 2019년 1843명, 2020년 1839명, 2021년 1949명을 나타내다가 올해 상반기에 3582명으로 급증했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전인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심낭염 환자(2840명) 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
5.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대에서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향할 예정임.
다누리는 국내가 독자 개발한 궤도선 본체와 달 궤도상에서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탑제체 6종으로 구성됨.
탑제체 중 5종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탑제체 섀도 캠이 함께 실렸다.
약 4.5개월간 우주를 비행해 올해 12월 16일에 달 궤도에 진입한 후 2022년 12월 31일 달 표면 100㎞ 상공의 임무 궤도에 진입할 예정.
올해 8월 발사를 앞둔 다누리가 발사장 이송 전 최종 점검 작업을 수행 중이다. 항우연 제공.
발사체로부터 분리 이후 달 탐사선 전이궤적 및 달 궤도 진입과정. 항우연 제공.
▲다누리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X의 팔콘9이 미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에서 기립을 완료했다. (사진제공=SpaceX)
6, 미국 연구진이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장기를 일부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음.
네나드 세스탄 미국 예일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죽은 돼지의 장기 기능을 되살렸다는 연구 결과를 3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함.
심장이 멈췄던 돼지에 다시 피와 산소가 돌면서 일부 장기에서는 전기 활동도 감지됐음.
심장이 멎으면 죽고, 이는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에 예외가 생겨난 것.
장기 이식을 개선할 기념비적인 연구라는 평가와 향후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음.
♢예일대 연구진, 사후 1시간 된 돼지 장기 살려
♢혈액 모방 특수용액 주입하자 일부 기능 회복
♢美예일대 연구팀 특수용액 ‘오르간엑스’ 주입
♢장기 이식수술 새로운 지평 열 것
♢‘삶과 죽음’ 윤리적 논란 뒤따를 듯
♢NYT "죽음의 의학적·법적 정의에 의문 던져"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독감보다 치명률 낮은 오미크론?
→ 오미크론 치명률 0.04%.
계절 독감 0.05~0.1%보다 낮다.
그러나 오미크론 치명률은 높은 백신접종률 때문.
오미크론 치명률 OECD 중간값은 계절독감보다 3~4배 높은 0.22%이다.
4일 질병청 정례브리핑.(문화 외)
♢백경란 “코로나, 천연두처럼 퇴치 불가능할 듯…독감화에도 몇년 걸려”
♢"코로나, 독감보다 치명률 높지만 우린 낮은 수준"
♢"비교적 제약없이 활동, 사회적 희생 수준은 낮춰"
2. 삶과 죽음의 정의 바뀌나... 미국 연구팀, 죽은 돼지의 심장 등 장기 되살리는데 성공
→ 예일대 연구진, 죽은 지 1시간이 된 돼지의 혈관에 ‘오르간엑스’(OrganEX)라는 특수용액을 투여, 심장, 간 등 장기 살려내 정상 작동...
‘오르간엑스’는 영양분과 항염증제, 세포사 예방제, 신경차단제, 인공 헤모글로빈, 돼지의 피를 섞어 만들었다.
뇌기능은 오르간엑스의 신경차단제 성분 때문에 되살리지 못했다고.(아시아경제 외)
♢美연구팀, 죽은 돼지 뇌 되살리는 실험 성공…윤리논쟁 촉발
♢예일대 연구팀 실험…"돼지 사체서 뇌 분리한 뒤 36시간 동안 살려"
3.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보험 팁 →
①음주, 무면허, 과속은 물론 ‘과로 운전’도 과실비율 20%P 가중
②어린이, 노인보호구역 15%P 가중
③휴대폰, DMB 시청 10% 가중.
금융감독원.(아시아경제)▼
4. 뇌출혈-지방흡입술, 수술비는 같다. 우리 의료의 이런 현실
→ 국내 최대 아산병원에서 의사가 없어 출근 직후 뇌출혈(뇌동맥류) 온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병원내 치료하다 안되자 개두 수술 전문 의사 있는 서울대 뱡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아산병원에도 2명의 개두 수술 전문 의사가 있었지만 1명은 외국에 1명은 지방에 있었다고.
어렵고 돈 안되는 개두 전문 신경외과 같은 전공은 지원자 거의 없어 대형 평원들도 2~3명이 고작.(중앙)
5. 아버지 성(姓) 대신 엄마 성(姓) 받기
→ 재판없이 엄마 성을 받기 위해서는 ‘혼인신고시 미리 이를 정해 신고’(민법 781조)하도록 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출생신고 때 결정 할 수 있도록 민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 나왔지만 1년이 넘도록 진전 없어.(문화)
6. 지난해 세금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는 ‘부산 수영세무서’
→ 20조 3247억.
관내에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있기 때문.
그동안 1위였던 서울 남대문세무서는 2년 연속 2위...
징수액이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영덕세무서 1072억.(문화)
7. 제주 3박4일 4인가족 휴가에 469만원
→ 베트남 다낭 패키지보다 177만원 비싸...
5성급 호텔(90㎡)에 3박4일간 묵으며 여행할 경우 왕복 항공료(60만원), 숙박료(382만원), 렌터카(27만원) 비용으로 식비제외 469만원을 써야 한다.
동남아 여행은 PCR 등 번거로워 하반기 제주행은 계속될 듯.(한경)
< 제주공항은 북새통 > 연중 최고 성수기인 '7말8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1일 제주공항에 탑승 수속을 하려는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미경 기자
♢'7말8초' 제주 물가 고공행진
♢4인 가족 식비 제외했는데도...항공·숙박·렌터카 비용에 깜짝
♢다낭 패키지보다 177만원 비싸
♢"동남아는 PCR 탓에 번거로워...하반기도 제주 수요 여전할 것"
8. 새로운 에너지원 ‘녹조류’
→ 일단 물에서 자라 땅이 필요없다.
같은 면적에서 조류는 옥수수보다 약 40배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낸다.
짜낸 기름은 바이오디젤로, 또 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바이오에탄올을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수확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경제성이 없다. (경향)
9. 포춘 ‘세계 500대 기업’에 중국이 미국 제치고 처음으로 1위
→ 올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이 136곳을 차지해 미국(124곳)을 제치고 1위.
1995년 시작된 발표에서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
한국은 삼성전자(18위), 현대자동차(92위) 등 10곳. (동아)
전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이 136곳을 차지해 미국(124곳)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0. 지난 7월, 역대 가장 더운 7월
→ 평균 기온 25.9도로 연중 가장 더운 8월의 평균 기온보다도 0.8도 높았다.
지난달 상순 최고 기온의 평규은 32.0도로 전국단위 기상관측(1973년) 이래 가장 높은 온도.(세계)
♢7월초 평균기온 27.1도 기록
♢평년에 비해 2.5도 더 뜨거워
♢최근 서울지역 열흘째 열대야
♢당분간 소나기·폭염 이어져
♢11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8천여 명으로 나흘째 10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안에 15만 명 수준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나온 미국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백신 60만 정 이상을 확보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수 있을지 사실상 오늘 결론이 납니다. 국민의힘이 비대위 전환과 함께 사실상 이준석 대표를 퇴출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까지 떨어진 가운데, 시민사회수석이 최근 지지율 하락은 야당의 악의적 공격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탓 하지 말고 반성과 쇄신에 나서라면서, 관저 공사 관련 의혹은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받아쳤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 근태 관련 감사원 감사는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각이 잦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는 전현희 위원장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태도 대상입니다. 직원까지 감사하는 건 부당하다며 여러 차례 반발해 온 전현희 위원장이 어제는 사퇴 압박이 지나치다고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 새 대통령 관저 공사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일부 시공을 맡았다는 의혹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 중국이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방문에 항의하며 타이완 주변 해역에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는 등 본격적인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주권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27년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섰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두 자릿수의 물가 급등세를 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선 것입니다.
● 한미 국회의장이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의 판문점 방문이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가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 최초 공익신고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습니다. 주요 관계자가 잇따라 소환되면서, 김혜경 씨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접대, 사건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기업인을 어젯밤 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이준석 대표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제정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회부 된 지 100일이나 지났지만 국회 회부 이후 단 한 차례도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법안이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동안 경기 성남과 경북 안동 등에서 적어도 3명의 여성이 스토킹 가해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 특정인이 유흥업소에 방문한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 주는 '유흥탐정'이 최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흥탐정은 4년 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가 운영자가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받으며 사이트가 폐쇄된 바 있습니다.
●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80달러대로 내려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입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원윳값을 일단 끌어내렸고, 세계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 원유 수요도 줄어들거란 전망이 가격 하락 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뇌와 심장 등 죽은 돼지의 중요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인간 장기 이식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는 평가와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무너뜨려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대전 대덕구의회에 경비노동자의 인권증진과 고용안정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제출됐습니다. 의원이 아닌 주민 2800여 명이 발의했습니다. 경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조례 개정에 나선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 얼마 전 낙동강에서 취수해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었는데요. 미국 물놀이 금지 기준의 1,000배가 넘는 수준으로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보의 수문을 열어 강물을 흐르게 해서 녹조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 올 상반기에만 1조 1천566억 원어치에 달하는 화폐가 폐기됐습니다. 물에 젖거나 불에 타는 등 여러 원인으로 훼손 또는 오염됐기 때문인데요. 폐기된 화폐 2억 장을 가로로 이으면 경부고속도로를 30번 왕복할 수 있고, 또 위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6배에 달하는 높이라고 합니다.
● 작년에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았던 중대형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가 1년 새 반토막 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는 1만 9천여 건으로 작년보다 17% 줄었는데요. 전용 60㎡ 이상의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가 2천165건, 비율로는 약 56%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 올해 6월까지 전국 평균 아파트 관리비는 전용면적 ㎡당 2천49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용면적 60㎡의 경우 한 달 관리비로 14만 9천760원이 부과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4.52% 오른 수치로, 2012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청소비나 경비비 등 공용관리비가 10년간 47% 올라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배추 10kg 도매가격이 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2%, 평년보다는 5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무의 경우는, 20kg 도매가가 1년 전보다 68%, 평년보다는 23% 비싼 1만 9천 원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올해 가뭄과 이른 무더위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작황이 예년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추석 열차승차권 사전판매 일정이 나왔습니다. 한국철도, 코레일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됩니다. 전화나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 그리고 코레일톡 앱에서 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잠시 뒤 오전 8시쯤 발사됩니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해 임무를 수행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에 성공하게 됩니다.
●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강화되면서 오늘도 서울이 32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