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들어가면 화목보일러를 이용할 생각인데요.
보일러 설계자이자 회사 대표인 것 같은 사람이 자신이 만든 보일러에 대해서 엄청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이전에 건축업을 했었다고도 하구요.
우연히 알게 된 휴맨보일러라는 화목보일러인데요.
나름 정보 공유도 될 수 있고, 잘 아시는 분들의 지적질도 필요할 것 같고....
여러모로 평가 좀 부탁드려요.
내용이 무쟈~~~게 깁니다.
링크 클릭해서 들어가신 페이지의 내용을 보시면 돼요.
http://blog.daum.net/jiwani7476/3387
첫댓글 온돌 + 화목난로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먼저 집에 대해서 내용이 나와야 어떨런지 알 수 있죠.
화목 난로나 보일러 효율이 상당히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1년 생각하면 나무도 상당량 들어갑니다.
함부로 벌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산은 한여름 빼고는 난방을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화목 보일러 설치하는 순간.....나무하는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전기가 있어야 순환모터가 동작됩니다.
이분의 물건평가는 네이버에 많이 있습니다.
좋은쪽도 있고 안좋은 쪽도 있구요
본 난로로 인해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논쟁이 많았던 제품입니다. 최소한 검색해서 사용자 소감 정도는 읽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흙부대 카페에 좋은 난로 넘치니 검색하보시고 느긋히 결정해 보세요.
마을주변도 아니고 산골로 들어가신다면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는 필수이지요
난방을 겸한것이 화목보일러입니다만 나무가 심심치않게 많이들어가고 참나무만 넣을수가 없어서 잡목까지넣으면 내부의 여러가지 부속이 부식되는 시기가 빨라집니다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산골이라면 무조건 써야하는데요
사용방법을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 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즉 뾰쪽한 화목난로는 보기어렵고 거의 엇비슷 하다는 말씀입지요
약간의차이는 있는데 그게 가격으로 나타나니 .....
1-나무는 가급적 참나무만 사용하시고....
2-부득이한 경우는 잘 말려서 사용하시고....
3-가급적 청소를 자주해서 상태를 잘 유지하시고....
하면 될듯 합니다
친구가 화목 돌리는데 엄청 부지런해야 합니다. 저라면 절대 못함
그리고 나무 때면 나오는 일산화 탄소...건강에 좋을 리는 없을 겁니다.
아궁이가 낫지 않을까요?ㅎ
경북 문경 지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간단한 화목보일러 만드는 방법입니다.
큰 가마솥을 구입해서 스텐으로 물담는 높이를 키워서 온수 들어가는 부분과 식은물 나오는 보일러 구멍 및 찬물 투입구를 만들면 됩니다.
아궁이는 좀 크게 만들어서 나무 지펴놓고 불문은 닫아놓으면 장시간 탑니다.
예전에 저분 흙부대 카페에서 구매자 분들하고 싸움이 대단했습니다.좋지 않은 일로요.
화목보일러 때는 집은 겨울에도 안에선 반팔입고 살고 좋긴 좋은데 관리 만만치 않고 연통도 부식이 잘되고 그 비싼 보일러 수명이 5년 이랍니다.
보조난방으로 난로라면 몰라도 주난방에 화목보일러는 하지마라고 싶군요 나무땔때는 재와 그름, 목초액이 엄청 나와서 고장도 잘나고 나무해대기 너무 힘듭니다 근데 정말 산속에 들어가시는거에요?
네 ㅋㅋ농담인줄 아셨나봐요
열효율 면에서 방바닥이 두툼한 구들이 최고입니다. 나뭇군 아들로 태어나서 지금도 나무꾼입니다ㅎ 방은 불지피고 하루 이상 갑니다. 단 ㅡ이불 잘 깔아놓아야 ㅡ기본 실내온도만 유지하기 위해서
사실 곳에 인맥이 좀 있으면 나쁘지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나무 구할 방법 찾느라 좀 귀찮으실 겁니다.
그리고 화목 보일러가 5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최적의 조건에서 그런거고 보통 이삼년이면 폐기합니다.
저희도 그랬거든요. 쇠 좀 만지고 이거저거 손재주가 있다면
5년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글쎄요....
화목 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면 화목으로 가야겠지만
다른 수단도 준비해야 됩니다. 일단 기름 보일러와 연동하고
온돌방도 따로 준비하셔야 나름 편합니다.
연탄 보일러는 온도나 온수가 화목보다 약하고
재가 지속적으로 나오지만 싸고 연료 구하기가 쉽죠.
연탄 사용이 가능한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