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담아본 가죽나물 장아찌입니다.

[서은주(행복)]

난생 처음으로 이주근 님의 가죽나물을 구입했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야릇한 향이였지만

건강에 좋은 나물이라 고추장 장아찌를 담아 보기로 했지요.

잎이 반짝반짝하고 싱싱합니다.

오래 절이면 향이 많이 없어진다는 얘기에 대충 절여 바람에 물기를 말렸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소주,고추씨,간장,매실액, 물엿을 넣고 섞은 다음 

다듬어 먹기좋게 잘라놓은 가죽나물을 넣고 버무렸습니다.

오늘 아침 꺼내본 장아찌 상태입니다.

맛을 보니 은은한 향이 살아있는 처음 먹어본 장아찌가 맛있네요.

좀 더 숙성한 다음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나물을 보내주신 이주근 님 감사합니다.

[맹명희]

맛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은주(행복)]

고맙습니다.

[정희수(부산)]

어릴땐 향땜에 못 먹었는데
이젠 그향이 입맛을 돋궈줍니다
특히 여름에 입맛 없을때 효자 노릇 하지요.

[서은주(행복)]

저도 진하게 향나는 음식은 거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가죽나물 맛은
묘한 매력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가죽장아찌는 밥을 물에 말아서 같이 먹으면 참 맛나지요

[서은주(행복)]

아... 그렇군요.
그렇게 먹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이충임(청주)]

아~보기만해도 침넘어가네요
아주~맛있게 잘담으셨네요

[서은주(행복)]

잘 담은 것인지 처음이라 모르겠어요.
끝까지 맛있게 먹으면 내년엔 더 담으려고요.
감사합니다

[양혜숙(군포시)]

밥도둑되겠어요~
엄청 맛있어보여요~~
수고하셨어요~~~

[서은주(행복)]

밥에 물 말아 먹으면 맛있다니 그렇게 먹어보려 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황소연(서울)]

가죽나물 향이 좋아 맛있지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가죽부각
해주셨는데 그맛이 그립네요~
입맛 돋게 맛있게 하셨네요~^^

[서은주(행복)]

부각은 엄두도 못 내고 조금 남겨 가죽 전을 부쳤더니 맛있더군요.
내년엔 더 구입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