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란 떨고 놀고있는 애들
밖에서 좀 뛰게 하려고 오랜만에 길수목원 갔다왔네요
겨울인지라 밖은 휑한데도 애들은 땀내며 뛰네요
손시려 밖에서는 모습도 못담고~
안에서 겨울 나는 모습들 올려봅니다 ^^*
내부라서 살짝 안개낀듯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안그래도 기분 그런데...
저 연통보고 잠깐 헉_.... 놀랬었네요 ㅋㅋ
몇년새 나무들이 엄청 커졌어요
아이들은 정글이라며 어찌나 뛰며 놀던지... 땀에 젖었네요
관음죽이 색이 다르네요
무늬종인가?!?!??...
제 손바닥보다 큰 꽃이에요
부겐베리아인가 했더니.... 철죽
색이 엄청 이쁜데... 제 모습을 못담았네요
같이 간 애들 엄마랑
애들 풀어놓고 뛰게 놀아서 너무 좋다고... 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네요 ㅎㅎ
얘는 이름이 뭔가요????????
애들도 제 손바닥만한 얼굴들이에요
이 녀석은 풀떼기에 가려서 얼굴도 덮일판이네요
벽어연은 카페트처럼 좍-~~~ 깔렸어요
레티지아..인가요??
바위솔도
끝이 무섭네요
꽃기린 이런 모습은 여기서나 볼수 있을거에요
클론 번식 겁나서 안키우는 녀석인데
꽃이 정말 샹들리에처럼 멋지네요
오래 묵은 만큼 꽃망울도 엄청 커요
울집 호접무금... 요거이 1/5... 쯤 되는거 피고 있는데 비할바가 아니네요 ㅎㅎ
아이들이랑 키 비교해보세요~
저 두아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다니는 놀이터에요 ㅎㅎ
한켠에 판매장도 있어요
매번 공짜 구경 미안해서 풍란 하나 사려고 했더니... DP 해놓으신거 냉큼 뽑아서 주시네요 ㅎㅎ
묵은 둥이였는데 저렴하게 주셔서 득템한 기분이에요
쥔장님 놀래서 헉_.... ㅋㅋ
가까운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게 참 행복하네요
함께 간 이웃이 저에게 이런곳 알게 해줘서 고맙다며 한 말이에요
어떤 사정으로 아직 오픈 못하고 계시지만... 덕분에 종종 멋진 모습 보며 숨쉬러 갑니다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도 커피 한잔 하시며 구경가보세요~
지난해 봄에 제가 올린 글도 참고하시구요 ^^*
첫댓글 가보고싶네요
혹 주소가 있으신가요 ??
쪽지로 주시면 감사드려요
지난 봄에 제가 같은 제목으로 올린 글 보시고 참고하세요~
봄 모습 보시면 더 좋으실거에요
한번가봐야겠어요
주말이면 돌아다니는데 요즘은 추워서
딱히 온천아니면 갈만한곳없는데
가보고싶은 수목원이네요
감사함니다
쬐만한 애들 있으시면 함께 가보세요
넓은곳에서 엄청 신나게 놀아요... 마당에서 낙엽갖고도 한참을 놀더군요
저도 어릴때 그랬었나 싶어요
큰 하우스가 몇동씩 붙어 있는데 사진 다 못찍어서 반도 안올린거에요 ^^*
@이쁜햇살 햇살님 감사해요 글방문해서 잘보고 나왔습니다 수목원이라
추울줄알았는데 하우스가 많아서 즐감거리도 많아보이는군요
수목원도 많이돌아다니는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