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너무 부풀려져 있다. ☞OLED '화질-밝기-수명'에 대한 간단한 확인 ☞OLED, TV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OLED가 LCD보다 좋은 점은, 처음 구입해서 화질이 다소 좋다는 것일 것이다. 헌데, 문제는 다소 좋다는 화질이 가격차이 만큼 좋지 않다는 것이고, 또한 비싼 가격에 비해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OLED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처음 구입하였을 때, LCD에 비해 화질이 다소 좋다는 것 외에는 달리 좋은 것이 없는데도, OLED는 단점은 드러내지 않고, 장점만 그것도 부풀려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리고 OLED를 처음 구입해서 화질이 좋게 보이는 데는, 착시효과도 한 몫을 한다고 본다. 우선 앞전에 사용하던 LCD(LED)는 최소 4~5년 이상 된 제품이고, OLED는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OLED가 화질이 좋게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일 것이다.
그리고 OLED가 화질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OLED소자가 화소별로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빛샘이 거의 없어, 암부(어두운 부분) 표현력이 우수하여 화질이 좋은 것이다. 즉, OLED는 어두운 부분을 0.0005nit까지 구현할 수 있지만, LCD(LED)는 빛샘으로 인해 암부를 0.05nit까지밖에 구현을 못해, 암부에서 10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OLED의 화질이 다소 좋은 것이다.
하지만, OLED가 암부에선 우수함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밝기에선 LCD보다 떨어진다. 헌데, 최근 삼성-LG가 OLED TV를 출시하면서, 밝기가 2,000nit까지 향상이 되고, 수명도 향상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2,000nit를 소비자가 확인할 방법도 없고, 또한 측정기준도 자신들의 기준에 의한 밝기이고, 그것도 순간 최대 밝기이기 때문에, 신뢰성은 떨어진다.
다만, 방법이 있다면, 같은 2,000nit로 구현되는 LCD(LED) TV와 OLED(MLA적용) TV를 나란히 놓고, 5m거리에서 비교를 해보면, OLED TV가 어둡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서 OLED의 2,000nit는 신뢰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OLED의 HDR밝기가 높을수록 수명저하가 더욱 빠르게 진행이 된다는 것이고, 또한 HDR밝기가 높을수록 번인이 발생할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 즉, HDR 밝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소비전력 중가와 함께 밝기가 저하되어, 3년 이후엔 LCD(LED/Mini LED)에 비해서도 화질이 쳐 질 수 있다.
헌데, 문제는 OLED는 이러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OLED가 유기물이라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원천적으로 해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OLED의 번인은 동일 영상(방송사 로고 내지는 게임 메뉴)을 12시간이상 지속해서 사용하면 번인이 생긴다. 물론 OLED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화면을 강제로 클리어 해주는 가능을 최근에 내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능은 게임 시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여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못하고 있다. 즉, OLED의 번인은 OLED소자의 특성상 해소가 불가능하다.
설사 OLED를 12시간 이상 장시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OLED를 하루 5시간 사용한다면, 3년 이후에는 처음 구입할 당시의 밝기가 절반으로 떨어져 화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또한 OLED소자의 특성상 해소가 불가능하다.
물론 많은 분들이 OLED의 화질과 밝기가 서서히 저하되기 때문에,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3년 전에 구입해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OLED TV와 하루 5시간씩 3년간 사용한 OLED TV를 같이 놓고 비교해서 본다면, 화질과 밝기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OLED 문제는 우리 주변애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즉, OLED는 디스플레이(실내)용으로만 사용이 되는데, LED는 디스플레이 외에 차량용 라이트, 전등, 손전등, 거리 신호등, 야외 전광판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OLED의 밝기와 수명이 받쳐주지 못해, OLED는 주로 3~4년 정도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내지는 실내용으로만 주로 사용이 되고 있다.
끝으로 같은 자발광인 OLED와 Micro LED가 화질과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에서 왜 차이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보편적으로 OLED는, LCD처럼 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여 휘도가 떨어져 밝기나 화질이 Micro LED에 배해 않이 떨어진다.
반면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3색의 R/G/B Micro LED 소자가 자체 발광하여 색 재현력도 우수하면서, 무기물이여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에서도 OLED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
특히 Micro LED 디스플레이가, 3색의 R/G/B Micro LED 소자가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베젤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반면 RGB컬러필터로 구현되는 OLED는 베젤이 없으면 화면 바깥의 색상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 이것이 같은 자발광인 OLED와 Micro LED의 차이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