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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외국에 혼자 있는 안개낀 저녁에는 술을 한잔 마시고<br />싶은 생각도 듭니다.<br /><br />그런데 술은 일본말로 "사께 "입니다.<br />즉 (내가 한잔) 사께<br />2차는 한잔 하시고 내가 또 사께 라서<br />"하시고 사께"입니다.<br /><br />축하합니다 하는 말은 "오메데따"입니다.<br />여인이 아기를 가져서 엄마가 되었다는 축하 인삿말 입니다(오메는 엄마의 경상도 방언)<br /><br />씩씩하게는 일본말로 "따꾸마시이" 인데<br />한국말 따끔하게가 원조입니다.<br /><br />보배는 일본말로 "다까라" 즉 닦아라 하고 백제인이<br />집에 싸갈려고 지시<br /><br />바쁜데 뜻대로 잘 안되는것은 "이소가시이" 인데<br /><a href="논.밭을">논.밭을</a> 해지기 전에 갈아야 하는데 소가 말을 잘 안듣는 상황에서 나온말입니다<br /><br /><br />"아부나이"는 위험하다 인데 "아 불나여"에서 나온말입니다<br /><br /><br />"해따"는 일이 서투른 것을 말하는데 했다는게 이정도냐?하는 조선말 약자입니다.<br /><br />기르다 의 일본말은 "소다떼루"인데 정성을 쏟아 길렀다에서 왜인들이 뒷말만 사용해서<br /><br />"가스리"는 조금 스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br /><br />"오로소까" 나는 당신 왔을때 잘해주었는데<br />당신이 나를 푸대접하는게 옳은가요? <br /><br />"꼬시"는 한국어 가마인데 꽃가마 의 단어를<br />나누어 쓰는 일본말입니다.<br />"나마"는 살아 있다는 뜻이고 사찌는 행복인데<br />살아남아 행복하게 살자를 뜻과 소리로 나누어<br />쓰고 있습니다.<br /><br />"모노"는 물건인데 뭐고?뭐노?의 한국어 질문이 변한 일본식 말입니다.<br /><br />"다모쓰"는 보존하다라는 뜻인데 담아서 잘 두라는<br />백제인의 지시사항<br /><br />"와끼미"는 곁눈질. 서방질 인데 홧김에 서방질에서<br />나온 일본말입니다.<br /><br />"오로이"는 생각하다라는 말인데 오로지 누구만 생각하다 오롯이에서 온 말입니다.<br /><br />"우소"는 거짓말인데 남들 다아는데 그런거짓말<br />하면 남들이 웃소에서 온말입니다.<br /><br />"이따주라"는 악의 없는 장난인데 말 그대로 물건을 숨겨서 찾게 만든다음 나중에 좀 있다주라는 한국말입니다.<br /><br />"애꾸보"는 보조개인데 애기볼 입니다.<br /><br />"마대" 는 <br />콩 인데 전에도 콩은 마대에 담아서 운반했습니다<br /><br />"바까야로우" 는 야 일 못해서 답답하니 "바까 야를"<br />고문관 바꾸어달라는 말입니다<br /><br /><br />"끼리"는 우리끼리처럼 ~만 ~뿐입니다.<br /><br />"와즈라이" 와즈라이 안색이 안좋노 하는 근심 걱정입니다.<br /><br />"아라유루"는 모든 일체 즉 모두알아요 하는 서태지<br />노래가사 같은 말을 나누쓰는것입니다<br /><br />"데스"는 말 그대로 됐어 입니다<br />"요부" 이름을 부르다 .외치다 인데 여보에서 온 <br />말입니다.<br /><br />"내가이"는 내가 바라는것은오로지 ~하다는<br />소원입니다<br /><br />"꾸모"는 구름입니다 꾸무리하다는 경상도말<br /><br />"다메"는 안돼 인데 지금은 안되고 다음에에서 온말입니다.<br /><br />"도찌라이 오데가게 데쏘까?"<br />도대체 어디로 가게 되었습니까?<br /><br />"깨가" 상처입니다<br /><br />"비까리"는 말그대로 빛깔입니다.<br /><br />"마꾸서"는 싸움에 져서 맞았다는<br /><br />"온나" 아가씨입니다 .아가씨 보면 "온나"하고<br />불러서 옆에 않히다보니 <br /><br />"해야"는 방입니다. 아가씨하고 방에가서 뭘 해야돼서<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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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일본어는 한국어의 파생어?
amur
추천 3
조회 1,940
16.06.07 22:2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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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통 일본이 아무리 백제계라도 해도 그 지방에 100년 이상 되면 그 지방 영향을 받게 되어 있는듯.....
맞데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저도 그 책샀었는데 잃어버려서 안타깝습니다
풍수화 입니다
삼국시대에는 일본이 당시 앞선 문화를 가진 한반도와 교류가 활발 했기에 언어적으로도 영향을 받는게 당연한데 그 일부를 가지고 일본어는 한국어의 파생이란건 무리죠. 가령 우리가 일상 생활이나 정부 기관 명칭에 영어를 많이 쓰는데, 이렇게 영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몇백년뒤에 한국어의 뿌리는 영어다라고 말하는 거나 진배가 없다는 거죠. 과거의 영광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가 중요 한건데, 해석하기 편리하고 유리 한 것만 짜집기하는 주장들이 많아요.
한국어가 지난 세월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일본어도 엄청나게 바뀌었죠.
그럼에도 국내와 일본 학자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같은 어원을 가진 5000개 이상의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무시할 내용은 아니죠.
원래 언어의 뿌리가 우랄 알타이계로 같아요. 게다가 가장 근접한 이웃 나라니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게 당연하죠.
일본말의 기원은 경상도 고어라고 하더군요.
예로 든 말들이 경상도 말과 비슷한 것도 우연이 아니겠지요.
일본에 갔더니 윗 "상 "자를 쓰고 "우에"라고 읽더군요. 경상도 노인들이 위를 "우에"라고 합니다.
경상도말과 일본말은 액센트도 비슷합니다.
일본말이 음역이 좁아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영어같은 외국어 발음에 서투릅니다.
경상도 말도 게으른 편이라 모음을 발음하기 쉽게 변형해서 발음하고
자음을 변형시키거나 탈락시키는 일이 허다하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캥기니까요
NHK에서 지덜 ㅊ 조몬인? 35,중국계 35, 한국계40%정도 나머지 비율이 나왔다죠. 영어가 지배계층 노르만어에서 더 많이 나왔다구 하듯이 어원을 추적하면 그 당시 지배계층 언어가 갑툭튀 하는건 당연하죠.
그래도 이미 저들 쪽발이들은 우리와의 혈연도 거부하듯이 지금 굳이 우리와 엮을 필욘 없다 보여집니다. 이미 저들과 달리 사는 세월이 1천년 이상이라서요. 이미 일본, 일본인과는 정체성이 다릅니다.
몽골과 우리가 다르듯이 이미 한반도와 근처서 살아온 시간도 1천년 이상 입니다.
사실 저들 1만 이상의 신사와 신들도 따지고 보면 우리의 원시 샤먼과 토템문화가 제일 많이 보존 된 원형의 무속에 가깝지만 말입니다
공감합니다.
재밌는 사실이네요..ㅎㅎㅎ
얼마전 김진명의 "글자전쟁"이란 소설이 생각나네요..
한자의 유래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싸움.. 금방 몰입이 되어서 한번에 다 읽었었어요.
고교시절 제2 외국어 일본어 였는데, 이렇게 생각 적용 했다면 일본어 성적이 많이 올랐겠는데요~^^
파생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