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면서 “'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착각"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도박은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친구, 가족과의 관계까지 모두 무너뜨릴 수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망치는 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학교방문을 통한 심층평가,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 ▲전문기관 연계 및 지원 서비스 ▲학교와 교사, 학부모 대상 자문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소현 학생(목상고 3학년)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