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인터넷 어디에선가 우연히 본 "그을린"
이번에 우리나라에 "그을린 사랑"이란 타이틀로 개봉을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전혀 들어본적도 없고 별로 찾아보지도 않았지만
너무나도 강하게 이끌렸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보면
"충격! 전율! 감동! '모든 것을 다 갖춘 진정한 영화!'_타임지"
라는 카피가 있는데
이런 찬사가 전혀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언급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여름 특별히 인상적인 영화가 없었는데
이 영화가 마침표를 찍어주네요.
다른 말 필요없고 그냥 조용히 한 번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어젯밤에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대구에선 볼데가 없을까요?
갠적으론 여주인공의 꺼~~~~~억할때온몸에소름이ㄷㄷㄷ
홍대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할때 가서 볼까 하다가 폭우와 같이 갈 여자사람과의 약속 파토로 인해 걍 예매취소했던 영화인데.. -_-;; 음.. 씨네큐브에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