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과 복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 잔잔한 물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칫솟은 아담한산을 감싸듯 돌아 흘려가는 수평의 물줄기는 가히 강산풍월 이라는 옛선비들의 말이 새삼느끼느어진다 예빈산 정상에서 볼수있는 북한강과 팔당댐이 산을 감고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견우와 직녀가 1년에한변 만났다는 일화에 이해가된다 예봉산이 낳은 정약용은 조선 정조때 실학자로 호는다산이다 1762년 28세에 문과에급제했다 한림 교리 암행어사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등
벼슬을 살다가 신유교옥에 연루되어 40세 때부터 18년동안 유배생활을 했다 천문 지리 과학등에도 밝아 진보적 학풍을 총괄정라해 500여권의 방대한 실학관계 제작을 완성했고 경학관계 연구서 232권을 비롯한 목민신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과 시와 문으로 뛰어난 저서를 많이 남긴 실학의집대성자이다 1836향리에서 별세했다 예봉산 정상에서 북쪽능선에 서있는 630미터 철문봉은가지못해 아쉬윘다 철문봉은 다산형제과 관련이 있다고하여 가보고 싶었다 약용 약전 약종 형제들이 능대리 여유당에서 집뒤능선을따라 예봉산정상을 지나 그곳까지와서 학문의 도를 밝혔다고 하여 철문봉이 되었다고한다 오늘등산는 산과 물과 인물이 조화를 이륜 예봉사을 산행할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산사대장님과 그를 따라 한명의 사고없이 무사히 산행을 끝내고 소 맥과 막걸로 뒤풀이을한 산행회원님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무사히 귀가 잘들 하셨지요 현오 조우리 산바람 미초 식사시간 온정 감사
첫댓글 예봉산과 예빈산을 잘 표현 하셔 공부하고 갑니다.
또한 남양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으며,
상세한 산행 후기 글 잘 보고 갑니다.
배낭을매고님 만나서반가웠습니다뵈어요
조우리님 나리옷님 첫 만남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