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너도좋아해줬으면좋겠어
3일 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스
누군가와 통화중임
누가 오기로 했나봄
이번에도 상대방 목소리는 안들리는데 세르기는 아닌 것 같음
통화 내내 영어로 대화함
세르기랑 통화할땐 스페인어를 씀
통화하는 사람이 여자인가봄
친하게 지내는 리사인가?
그리고 또 이틀 뒤
알렉스를 부르는 세르기
계속 불러도 잠에 빠져서 안 일어남
그런 알렉스 얼굴 만지는 세르기
ㅋㅋㅋㅋ
알렉스 인상 씀
인상만 쓰고 계속 자려는데
다시 세르기 손 등장
콧구멍에 손가락 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 씅냄
예전에 세르기가 직접 찍은 영상인듯
다시 보고 있는 세르기
입가에 미소가.. 저때의 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좋나봄
미묘한 세르기의 표정
투닥투닥해도 알콩달콩한 알렉스와 세르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
그리고 또 4일 뒤
살짝 각도를 조정하는 알렉스의 손
이것도 찍고
이것도 찍고
집에서 작업중인 알렉스
알렉스가 찍은 사진들
그리고 또 4일 뒤
알렉스와 세르기 각자의 일상만 나올 뿐
화상통화는 하지 않은 듯함
이불 커버 갈아끼우는 중인 세르기
계속 펼쳤다 접었다 정리하는데도 잘 안됨
한숨쉬는 세르기
그냥 그대로 냅두고 앉아버림
그대로 드러눕는 세르기
쓸쓸해보임
또 6일 뒤
전화벨이 울림
기타 줄만 뜯다
노트북으로 손을 뻗는 세르기
뭔가 초췌해보임
알렉스였음
오랜만의 화상통화
알렉스 목소리와 함께 섞여들리는 음악소리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는 세르기
알렉스는 파티에 갔나왔나봄
세르기가 취했냐고 물어봄
세르기한테 춤춰보라고 하는 알렉스
기분 좋은지 신난 알렉스
노트북을 들고 스텝밟는 알렉스
역시 세르기 기분이 뭔가 안좋아보임
아랑곳않고 설명하는 알렉스
계속 거절하는 세르기
평소의 세르기였음 난리났을텐데 ㅠㅠ
싫다고함
기분이 많이 안 좋은듯..
기분 좋은데 안 맞춰주고 빼는 세르기가 짜증나는 알렉스
드디어 임용시험이었나봄..
알렉스 세르기한테 연락은 해준거니..
까먹은듯한 알렉스
ㅠㅠ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h......
이불정리할때 쓸쓸해보이던 세르기 모습 생각남..
미안한 알렉스
세르기도 알렉스 마음 이해함
다시 8일 뒤
화상통화중인 알렉스와 세르기
둘 다 아무말 없다가
세르기가 말함
세르기한테 물어보는 알렉스
ㅠㅠ
화상통화하면서 서로를 안쳐다보는 알렉스와 세르기
시험 떨어진 영향이 너무 컸던 듯 ㅠㅠ
ㅠㅠ
와중에 스위태..
하필 또 저상태에서 잠깐 화면이 멈춤
화면 안 쳐다보는 알렉스
네..?
ㅠㅠ
초반엔 쓸데없는 얘기도 쿵짝 맞아서 잘했으면서
이젠 이야기할거리를 찾는 두사람
왜 계속 모르겠다고만 해 알렉스 ㅠㅠ
진짜.. 별 쓸데 없는 얘기도 다 했던 두 사람인데
세르기가 말함..
이젠 의무감 가지고 대화해야 하나여..? ㅠㅠ
알렉스가 말함..
굳이 의무감 가지면서까지 얘기하고싶지 않은 듯..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찌통..
다시 외면하는 알렉스..
점점 알렉스와 세르기가 변하는게 느껴지새오..?
슬프다 지쨔.. 찌통.. 내 찌찌..
영화 제목은 10,000km 만킬로미터 애오!!
첫댓글 아 이 영화의 결말이 너무 궁금하다..
안돼.............
ㅠㅠㅜ아.... 완조니 내얘기 아니냐ㅠㅠㅠㅠㅠㅠ 맴찢이다진짜ㅠㅠㅠㅠㅠ 제발 희망적인 엔딩이었음 좋겠다ㅠㅠㅠㅠ
다시볼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