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를 데려오는 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스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그런데 크로스는 뮌헨과 대표팀의 동료들에게 조만간 4,000만 파운드(약 699억 원)에 맨유로 이적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7)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안드레아 파스토렐로 씨는 나니가 지난 해 9월에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올 여름이 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1)를 1,700만 파운드(약 297억 원)에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라티는 지난 2012년 PSG에 입단한 이후 50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은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는 이란의 스트라이커 사르자르 아즈문(19)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아즈문을 데려오려면 AC 밀란과 경쟁을 벌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타)
스완지 시티는 다음 시즌에도 개리 몽크(35) 감독대행이 계속 팀을 이끌 경우 현재 선더랜드에 임대되어 있는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의 복귀를 얼마든지 환영할 것입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이 되면 프랑스의 세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와 실뱅 마르보(27), 가브리엘 오베르탕(25)을 모두 방출할 계획입니다. (더 선)
발렌시아에서 리버풀로 임대된 프랑스의 풀백 알리 시소코(26)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밀란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이 끝나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팀 셔우드(45) 감독을 해임하고,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후 네덜란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는 루이스 판 할(62)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최근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3)는 고국 벨기에로 돌아가 수술을 받을 것입니다. (버밍엄 메일)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동북쪽 관중석에서 팬들이 일어서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올 시즌에 2차례 시험 운영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자 이곳을 아예 입석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뉴캐슬은 앨런 퍼듀(52) 감독에게 현재의 자리가 안전하다고 통보햇습니다. 퍼듀 감독은 최근 15경기에서 무려 10패째를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으며,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일러(24)에게 박치기를 가했다가 7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4-0 승)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된 맨유의 어린 공격수 제임스 윌슨(18)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빌라와의 21세 이하팀간 경기에서 25야드(약 23m) 거리의 중거리 슈팅을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의 앨런 퍼듀(52) 감독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 엔트리에서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를 제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벤 아르파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맨유전(0-4 패) 도중 퍼듀 감독과 언쟁을 벌이며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빌라의 폴 램버트(44) 감독은 랜디 러너(52) 구단주에게 올 여름에 이적 예산을 이전보다 더 지원해 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램버트 감독은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입으면서 나머지 선수들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다음 시즌에 페트르 체흐(31) 대신 티보 쿠르투아(21)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할 수도 있습니다. 쿠르투아는 올 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총 3시즌간 임대되어 맹활약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메트로)
첼시는 쿠르투아가 아틀레티코에서 돌아오면 바로 5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3만 파운드(약 5,240만 원)를 받는 그의 주급을 크게 올려줄 방침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스타인 요한 크라이프(66) 전 감독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이 선수단의 화합을 깨뜨리고 눈앞의 결과에만 집중한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크라이프 전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그러한 태도를 하루빨리 바꾸지 않으면 레알에서 그랬던 것처럼 머지않아 선수들의 지지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골닷컴)
AND FINALLY
올 시즌 23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4)는 연고지 리버풀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골 세리머니에 얽힌 사연을 알려주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유의 윙어 애쉴리 영(28)의 아들 타일러 영(9) 군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영 군은 아버지가 뛰고 있는 맨유 대신 아스날 유소년팀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2691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