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가스 검침원들의 파업과 관련해 서울시가 제시한 가스 검침원의 임금 구성 내역이 최저임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복수의 노무사들은 15일 서울시가 지난해 8월 발간한 ‘서울지역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급수수료 산정’ 보고서(이하 지급수수료 보고서)에 제시된 가스 검침원의 월 급여 가이드 라인인 163만2174원의 구성 내역이 최저임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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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행 최저임금법 시행규칙을 보면 상여금, 시간외수당, 식대보조비, 교통보조비 등은 모두 최저임금 산정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최저임금법을 적용받는 가스 검침원들의 월 평균 급여를 계산하면 식대, 교통비, 상여금 등을 다 떼고 남은 기본급 128만5270원뿐이다. 노무사들은 “기본급 128만5270원은 2017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액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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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서울 몇몇 구 여성도시가스검침원 33인 중 20인이 파업중이셔!
이 분들은 주거지역에 직접 방문하는것이 일인데
여성검침원인 것을 알고 일부러 팬티를 입지 않고 맞이하는 등 성희롱, 성폭행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것은 물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신대. 근로시간도 긴 편인데다가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인데
여기다가 최저시급도 보장을 못받고 있어서
파업을 시작했대
뉴스 찾아보다가 너무 화나는 일이라서 가져왓어용
문제시 둥글게 알려주세요...
첫댓글 맞아.. 너무 적게 주더라
이게 근데 서울시 문제가 아니고 가스공사에서도 또 다른 업체로 하청 주는 형식인거잖아ㅠㅠ 한달에 몇천가구씩 돌아다니시는데도 그중에 많이 버는분이 150인가? 진짜 적더라. 뭔가 시스템 자체가 바껴야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