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농산물이 국내에 물밀듣이 몰려들고 있다.
그 중 특히 중국에서 많은 량의 농산물들이 정식 수입을 통한 루트나 아니면 여행객들을 통해서 또는 보따리상을 통해서 많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정식 경로로 들어오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혹은 보따리상을 통해
들어오는 농산물류나 식품은 그 안정성에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고 본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정성의 보장은 농업의 보호차원에서 뿐만아니라 소비자와 국민경제, 건강차원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등장 했다.
외국 농산물 중 특히 국내로 반입되는 물량이 해가 거듭됨에따라 증가되는 중국 농산물의 재배과정이나 가공과정이 불투명하고 생산부터 건조, 저장, 수송, 유통과정서 다량의 농약과 인체에 유해한 화공약품이 사용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예를들면 일본이나 미국의 농산물이나 식품 수입업자들은 실제 중국현지에서 재배, 가공, 검사, 수입 등 그 절차를 확실히 하여 자국으로 반입하는 사례가 많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수입상들이 없지않으나 국민의 건강보다 돈이 먼저라는 인식이 팽배되어 있어
그 문제가 많다고 보는것이다.
2. 중국 농산물의 재배에 대한 문제 제기
나는 국내에서 유기농업기술을 25년에 걸처 농가에 보급한 사람으로서 약 2년간 중국의 운남성 곤명에 머물면서 그 곳의 농업( 화훼, 채소, 과수, 차)에 대한 연구 조사를 실시한 경험이 있다.
그 중에서 중국 현지에서 유통되는 농약에 대해 몇가지 문제를 제기 하고저 한다.
지금도 운남성의 옥계시와 숭밍현의 2곳에 시험 농장을 가동중에 있다.
문제가되는 첫번째는 우리나라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DDT. BHC, EPN, 파라치온, 마라치온, 다이아지논, 델드린, 알드린, 클로르벤질레이트, 페니트로치온이나 납, 비소등 중금속이 많은 농약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농약 가격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싸다는 것이다.
비료는 정부에서 보조가 없는지 우리나라와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지만 농약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가격이 싸다.
보통 150CC - 250CC 농약 한병에 우리돈으로 1000원 정도이다.
농약은 회사나 성분, 사용농도, 특성은 분명히 쓰여 있지만 그 실체를 도저히 알 수 가 없고, 무수히 많은 농약사에서 같은 농약을 파는 사례가 더물정도로 그 숫자가 많다.
가격이 싸다는 것은 중국에서는 아주 간단한 일이다.
간단히 말해서 물을 좀더 보테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그 특성을 파악하기가 어려울뿐아니라 그 효과에 대해서도
혼돈이 될 수 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충제나 균제에 효과가 확인되면 유해여부를 가리기전에
효과만 있으면 사용하게된다.
우리나라에서 금지된 농약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유명한 회사의 농약은 그의 등록이 되어있고 유통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령회사도 등록된 것으로보면 중국인이나 우리나라의 농약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장난도 많이 치고 있다는고 보는데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상당히 잘 팔린다고 한다.
나도 한국제라 처음에는 한두번 사용하였지만 효과가 신통치 않아 우리나라 제품은 신뢰를
하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상표를 도용한것 같은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비닐이나 농기계는 간혹 우리나라의 특정 제품이 눈에 보인다. 그것들은 신뢰가 가지만 값으로 경쟁 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중국 제품으로 보면된다.
농약에 관한 예기는 예민한 부분이고 실명이 전제되는 이야기라 더 깊이 논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길 바라면서 기회가 있다면 더 깊이 논의하고져 한다.
만약 여러분들이 누가 카더라라고 이야기하면 난 참 곤란할 것 같다.
특히 차와 농약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다만 차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이 아니다.
특히 봄차는 더욱 그렇다.
가능하면 봄차를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연유이다.
참고로 곤명에서 가장 가까운 옥계시의 어산의 봉림이라는 차예원에 사흘들이
자주 들러 차공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