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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 대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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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오르기전 바위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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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우리를 들어내지 않고 잠자는 진달래 군락 우단으로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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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비슬산 (대견봉 해발 1083.6m)
진달래 (참꽃) 축제 기간이 4.17~23까지 안내되어 진달래를 보려고
대구 달성 유가면에 위치한 비슬산을 찾는다.
해마다 참꽃제에는 많은 인파가 진입로를 가득 메워 산을 오르기가
쉽지도 않은 곳이다.
대구 근교에 위치한 산이기에 많은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밀려들기
때문이다.
유가사에서 들머리를하여 우측 계곡수성골로 접어든다.
중간쯤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급경사가 있다는 안내문이 있다.
멀리서 보면 큰 바위가 상단에 보이는데 그곳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다.
경사길을 한참 오르면 우람한 바위 산마루가 눈에 들어오 고
그 아래 로프를 매어 놓았다.
높은 지대인데 곳곳에서 물기가 있어 산길을 질척이게 한다.
바위 옆으로 노란 제비꽃이 무리지어 피어있었다.
정상은 평평한 분지처럼 넓게 펼쳐져 있다.
월광봉 조화봉.관기봉이 좌측 능선을 따라 불쑥 솟아 올랐다.
정상 부근에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빨갛게 피우다 얼어서 말라버려
피우지도 못하고 떨어지거나 시들어 버렸다.
작년 소백산 철쭉이 우박을 맞아 얼어서 꽃을 피우지 못한것과
너무도 흡사해 고지의 꽃들은 시련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즐겁지는 못했다.
진달래꽃 관람을 애써 지우며 산행로를 따라 월광봉을 거쳐
조화봉으로 향한다.
월광봉 우측에 톱바위가 뾰족하게 솟아올라 돌조각의 묘미를 볼 수 있다.
조화봉 가기전 우측에 3층석탑과 바위 형상이 기괴한 넓은 광장이
펼쳐 진다.
이곳이 비슬산의 사적지 "대견사지"이다.
이곳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관람을 한다.
정상을 바라보며 대견사지 뒷쪽 진달래 군락은 아직도 요연 하기만한
꽃봉우리가 꼼짝도 않고 있다.
이곳이 진달래 군락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넓은 장소다.
군락 가운데 둥굴게 인공으로 관람대를 만들어 놓았다.
조화봉 바위 위에서 휴양림을 내려다 보고 팔각정에서 한숨을 돌리고
자연 휴양림으로 하산을 한다.
이곳 까지 임도를 타고 아이스 크림 장사가 봉고차로 장사를한다.
가격도 두곱이다.
돌조각이 널려있는 급한 능선길을 따라 휴양림에 도착한다.
참꽃제를 하는 음악소리 먹거리 시장이 서는데
등산객이 관람석을 메우고 관람을 한다.
소재사 오기전 계곡은 아직도 얼음이 있다.
얼음 동산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길옆에 두릎,엄나무순,고사리,취 나물을 파는 주민들이
줄지어 있고 약밤을 구어 파는 곳도 여러곳 보인다.
주차장 근처에 먹거리 식당이 임시로 설치되어 영업을하고
확성기 소리가 요란하다.
안내소에는 4월25일~30일 진달래가 필 예정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
진달래는 보지 못했지만 대견사지와 진달래 군락의 모습을 본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4월말 꽃이 핀다니 그때 참꽃을 보러 가면 될듯 싶습니다.
산행 시간은 5시간이면 무난 합니다.
2006.04.21
첫댓글 개인적으로도 한번 가 보고싶은 산입니다
진달래 못보고 아쉬움이 컸겠습니다. 철쭉이 피는 계절 철쭉꽃 보러가면 될듯도 싶습니다..
저기여 충청 대전지역에서는 산행안가나여?
대전지역 매월3번째 일요일 정기산행일 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싶은데....진달래가 아니더라도 가보고자 결심해 봅니다. 살짝쿵 스크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