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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노현희 '배우의 길' 강의 및 공연 수많은 뮤지컬과 TV드라마의 주연 배우,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잡았던 끼많은 연기자 탤런트 노현희가 안동에서 강의를 하고 신나게 한바탕 노래도 불렀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이진구)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북도, 안동시, 안동MBC가 후원하는 <노현희 '배우의 길'> 열린음악회가 5월 15일 오후 3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있는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열렸다. 이병국 예총경북도연합회 회장의 소개로 영남예술아카데미 제10강(講) 강사로 초빙된 탤런트 노현희씨는 무대에 나오자 <시카고의 올댓재즈>의 노래에 맞추어 신나게 춤 솜씨를 보인후 인사를 하였다. 이날 노현희 강사는 "배우의 길"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의를 하고 30분은 신나는 노래를 불러 학생과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녀는 "저는 배우이자 많은 일을 했으며 어릴때부터 배우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회고하고 배우가 되기위한 다섯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1)꿈 (2)끼 (3)깡 (4)끈기 (5)끈 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녀는 배우가 되기위하여 어릴 때부터 온갖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고 참고 견디면서 꿈을 키워왔으나 욕 잘하는 엄마는 배우가 안되는 것이 꿈이어서 자신의 머리를 강제로 깍는 등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회고하였다. 그녀는 그럴수록 축제날만 되면 끼가 발동하여 가발을 쓰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 배우의 길을 서서히 다지면서 인기가 오르기 시작하였다. TV드라마, 예능, 영화, 뮤지컬, 연극에 많이 출연하여 인기가 오르자 내가 아니면 세상이 안되는 줄 알고 욕심을 더 내어 화려한 변신을 하기위해 성형수술에 손을 대었으나 부작용을 일으켜 거듭되는 수술에도 부작용이 심하고 인테넷에는 악성 댓글이 도배를 하여 우울증에 시다렸던 일들을 털어놓았다. 당시 욕잘하는 엄마의 눈에 눈물을 봤을 때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는 바람에 살아났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정신을 차리고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 스스로 깨닳음을 갖고 연극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세월이며 앞으로 끈을 놓지않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의도 하고 세계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아울러 극단을 만들어 지내겠다"며 "끈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녀는 이번 강의를 위하여 사전에 많은 연구와 자료준비도 하였고 과거의 실패담을 허심탄회하게 솔직히 고백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하였다. 1시간 가량의 강의가 끝나고 여흥시간이 이어졌다. 첫 곡으로 <동백아가씨>를 부르고 앙코르 쏭이 받아져 <베사메무쵸> <미대나온 여자>를 부른후 트로트메들리로 <남행열차> <소양강처녀> <열정>등의 노래를 무대 아래에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합창하였다. 이날 열린음악회가 끝난뒤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이병국 예총경북도연합회 회장, 영남예술아카데 8기생 우휘영 회장, 학생들이 탤런트 노현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노현희는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이다. 1983년 KBS 한국방송공사 TV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자로 첫 데뷔한 이후 MBC 문화방송에서 아역 텔레비전 연기자로 활동하였고 이후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태조왕건' 등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중이다. 소천 권태호음악관 이병국 예총경북도연합회장이 노현희를 소개하고있다.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재즈>에 맞추어 춤을추고 있다. '배우의 길'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가 끝난후 여흥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 관객쪽으로 나와서 노래와 춤을 추고있다. 영남예술아카데미 8기생 우휘영 회장이 인사를하고있다. 깜찍한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 탤런트노현희. 우휘영 회장, 이진구 학장, 탤런트 노현희, 이병국 회장(오른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