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음방 이벵당첨된 매실이 도착해서
바로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매실장아찌를 담아봅니다
장아찌용 매실 5kg,매실원액 5kg,씩 나누어 사용했습니다
매실이 얼마나 크던지....
매실을 쪼개서 장아찌를 담기위해 설탕에 버무리고 보니
밀린 숙제한 기분이네요.
매실장아찌가 우리네 밥상에서 밑반찬으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어른이고 아이들도 잘먹어 해마다 이맘때면
매실원액과 매실장아찌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매실 장아찌 만드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요즘 제철 매실장아찌와 매실청 많이들 담으세요^^
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
굵고 깨끗한 매실을 씻어 물기를 빼고 쪼개어 씨를 발라 냅니다.
매실1:1설탕을 뿌려 고루 섞은 다음 용기에 눌러 담고 설탕을 뿌려 둡니다
설탕에 버무려 논 매실이 3일 후 이렇게 쪼글쪼글 해졌어요.
절여지면 건더기만 건져내어 보관할 그릇에 꼭꼭 눌러 담고 그늘이나 냉장보관합니다.
(4)꼬들해진 매실에 냉장 보관한 다음 이삼개월 지나서 드시면 됩니다
그냥 드셔도 되지만,입맛에 따라 고추장에 버무린 다음 생선이나 육류를 먹을때, 입맛을 돋구고 소화도 잘됩니다.
(4)매실 과육에 고추장 양념을 하면 고추장 장아찌!!
진간장을 부어 두면 맛있는 간장장아찌가 되며 아이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 매실의 효능
[동의보감]
ㆍ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앤다.
ㆍ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
[본초강목]
ㆍ간과 담을 다스리며 근(세포)을 튼튼하게 해준다.
ㆍ피로 회복,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ㆍ입속의 냄새를 없애며 중풍과 경기를 다스린다.
ㆍ사지 통증을 멈추게 하며 토역관락을 멈추게 한다.
ㆍ주독을 없애주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 용도에 따라 매실고르기
매실주: 매실씨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야 좋은 매실주가 되므로 알이 작은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고
매실장아찌 : 과육을 사용하는 것이기때문에 매실의 크기가 큰 것이 좋다.
매실액기스 : 크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나 매실 과육이 큰것이 액이 많이 나오므로 기왕이면 큰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매실농장에서 황매실 원액이 더 좋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매실주나 매실 액기스는 꼭 청매를 사용할
필요는 없고 잘 익은 황매가 오히려 향도 좋고 매실액도 많이 얻을 수 있어 좋다고.....
향이 덜한 청매에 비해 향도 좋고, 신맛도 덜하고, 떫거나 쓴맛도 적고 구연산함량도 청매보다 높아
매실주나 원액을 만들면 효능이 더 좋다는 합니다..
매실은 껍질을 까지 않고 그대로 가공하는 과실이기 때문에 무농약 재배된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맛나게 담으셨네요
우리네 음식은 정성이 최고지요
철마다 이런 먹거리를 마련하는
정성으로 일년 아니 수년동안 푸짐한 밥상이 차려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보자료 담아갑니다
올해 매실이 잘 되어 크던데요..^^ 막있끗따.
나두 담그려구 하는데..습
네..맛나게 담가보셔요. 말구..토으로요.이랍니다
너무 커다란 신품
둥글고 크지 않고 약간 갸름한 것이 토
씨 빼는일 힘들다던데
나두 도전 해 봐야겠어요
새콤 하니 입안까지 상큼해집니다
저도 첫 도전이에요.
식구들이 도우면 쉽게 하실 수 있어요.저도 남편이 대신
이제 요령이 생겨..담엔 잘 할 수 있을 거 같구요.
단단한 청매실로 하셔야해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데 주는대로 받아먹었으니
올해는 제가 담궈 친구들한테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든
이나 갈 지 모르겠어요.
음식이든...
마음
닿은 만큼
깊어지고
진해지는 법...
저도 혼자 먹으면 저장식품인데..
몇
눈독들이고..퍼주고싶은 사람이 많아서..
삼사일 지나서 과육만 따로 담아놓나요?
녜 과육만 분리 보관하고 과즙은 엑기스단지에 부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