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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내 한방생명과학관 1층 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신규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 및 동판’을 전달받았다. 인제/안의호 |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내 한방생명과학관 1층 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신규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 및 동판’을 전달 받았다.
이날 동판 수여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육 교육생과 인제군평생학습기관 및 강사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지난 7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기쁨을 다시 한 번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군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이정복 목공예 명장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제군 상징 떡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인제군의 특성화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오토테마파크 등 인제의 다양한 모험레포츠 알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난 2010년 9월 평생학습지원부서를 신설하고 평생학습 조례제정, 실무자협의회, 평생학습협의회 구성 및 개최, 인제군 평생학습홈페이지 구축, 우수 프로그램공모사업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지난 7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비전으로 ‘인제목공예 활성화, 귀농·귀촌 프로그램, 인제 생태·환경·역사 바로알기, 행복리(理)만들기 등 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설교육장 마련, 평생교육사 전임직 전환, 지역의 우수한 강사의 발굴 및 역량강화 등 평생학습 조직을 정비해 안정적인 평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가활용을 위한 취미활동이 아닌 취·창업 및 기부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안의호 eunsol@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