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수] 전두환 전 대통령 1주기, 유골은 아직 연희동에
유골함 등 연희동 내부 사진 최초공개
글 오동룡 조선뉴스프레스 취재기획위원·군사전문기자
2022년 11월 23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1주기다. 전 전 대통령의 유골은 1년째 연희동 자택에 안치돼 있다.
기자는 지난 9월 29일 이순자 여사 인터뷰를 위해 연희동을 찾았다. 접견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과 신위(神位), 그리고 유골함, 그의 회고록이 자리한 빈소(殯所)로 용도가 바뀌어 있었다.
접견실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있다. 뒷편 대형 병풍은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사를 서예로 쓴 것이다.
접견실 입구에 걸린 《반야심경(般若心經)》 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2007년 이순자 여사가 수술의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큰 수술을 받게 되자 치유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쓴 것이라고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서재는 생전의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
서재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각종 활동 사진과 함께 전 전 대통령의 양친 사진이 걸려 있다.
이순자 여사는 접견실에서 기자(오른쪽)와 장시간의 인터뷰를 가졌다. 왼편에 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이 보인다. 인터뷰 내용은 월간조선 2022년 11월호(상)와 12월호(하)에서 볼 수 있다.
글=오동룡 조선뉴스프레스 취재기획위원·군사전문기자
[출처] 월간조선
출처: 전씨(全氏) 광장 원문보기 글쓴이: 전과웅 (55세/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