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
“양자역학은 뉴턴의 고전물리학과는 다르다.”
파인만은 10대 이전부터 물리에 재능을 보여 신동이라 불리고, 70세에 숨을 거둘 때까지 끊임없이 학문에 대해 연구해 물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양자역학에서의 경로적분, 입자물리학에서 양자전기역학의 정식화와 쪽입자 모형의 제안, 과냉각된 액체 헬륨의 초유동성 연구, 재규격화 이론, 헬만-파인만 정리, 파인만-카츠 공식, 양자 교란 등으로 잘 알려졌고, 1958년에 이미 나노머신의 등장을 예견하고 개념을 정립하였으며, 양자전기역학의 기초론을 정립한 공로로 줄리언 S.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함께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아원자입자의 행동을 지배하는 수학적인 기술을 표현하는 직관적인 도형 표기를 개발하였는데 이것은 후에 파인만 다이어그램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1981년에 쓴 논문에서는 양자 컴퓨터의 기초 작동 원리를 고안하기도 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에서 나오는 천재처럼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대중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문학, 운동, 예술 분야에 걸치는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유명하고, 그에 못지않게 사회적인 쟁점이나 비(非) 과학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려 본인의 유명세에 기여하였다.
“물리학은 말할 수 있는 것과 말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