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는 아이들을 위해서 한다하지만 긴장하는 아이들 앞에서는 매번 죄스럽다. tnr시기라 그런지 병원 예약을 해도 기다리느라 병원오면 하루가 다 간다ㅜㅜ 중성화한 아이들은 혈검결과 다 정상이라 직접 케어하기 위해 마취 깨자 마자 데려왔는데 프라스틱 넥카라 때문에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해서 바로 사료봉지 넥카라를 만들어 모두 씌워줬더니 다행스럽게 평온해 졌다. 늘 느끼는 거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딱딱한 프라스틱 넥카라가 좋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고역이니 아이들에 따라서 사료봉지 넥카라도 강력추천한다. 진료 본 아이들과 중성화한 아이들을 꼼꼼히 체크 해서 약까지 다 지어왔는데 구내염아이들 발치가 또 고민이다. 선생님 말씀이 내가 먹인다는 각종 구내염 보조제등은 소용없고, 약도 그때뿐이고 오래먹이면 발치효과까지 떨어지니까 빠른 발치만이 답이라 하시는데, 나는 발치후 2~3년안에 죽는 아이들을 많이 겪어봤기에 말씀만 믿고 따르기가 어렵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인 중성화만 해도 아이들이 수술후 뭔가 달라진 모습에 속상할때가 있는데 전발치라는 큰수술은 쉽지않은 선택이다. 그렇다고 약으로만 관리하는것이 최선은 아니니까 여러가지로 고민이다. https://m.blog.naver.com/truelovecat/222998247250 사료봉지로 가볍고 편한 넥카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