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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낮에는 석탄을 캐고, 밤에는 금빛 나팔을 부는 사람들, 웃음, 눈물, 코끝찡한 감동이 브라스 선율에 실려옵니다.
1992년 북부 요크셔의 작은 탄광촌, 보수당 정부가 전격적인 폐광 정책을 준비하고 있을때,
그지방의 탄광 밴드는 다가오는 전국 대회를 위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엔 언제난 밴드가 있고 특히 밴드 리더인 대니(피트 포슬쓰웨이트)의 밴드에 대한 애정은 각별합니다.
대니에게 있어 음악이란 탄광의 정신을 구현해 주는 것이며 그마을 사람들의 생명력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그
러나 폐광으로 인해 실업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의 동료들은 밴드에 대한 열정일 잃게 됩니다.
그러나 중 금밤의 글로리아(타라 피츠제랄드)가 탄광촌에 도착 밴드에 가담하지 그들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됩니다.
사실 그녀는 그밴드의 전설적인 지휘자였던 아더 멀린즈의 아름다운 손녀이자 밴드 멤버 앤디(이완 맥그리거)의
어린시절 연인으로, 밴드가 아니라 직업 때문에 10여년 만에 고향을 다시 찾은 것입니다.
글로리아의 재능과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순회 경연대회가 시작될 무렵 밴드에는 새로운 열정이 물결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기는 글로리아가 영국광산협회가 경제성 조사를 위해 파견한 감정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격히 식어버리고,
앤디와 글로리아의 관계 역시 위태로와집니다.
이런 긴장 속에서도 그림리 브라스 밴드는 전국 준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고 마을에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들 앞에 펼쳐진 폐광이 결정된 충격으로 열패감에 쌍혀 움츠러든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었으며
그러한 모습을 접한 밴드 멤버들 또한 지독한 두려움에 떨게 되죠.
그러한 상황 속에서 평생을 탄광에서 일한 대니는 진폐증으로 쓰러져 건강이 위태롭게 되고,
1284년 광부들의 파업으로 수감했던 그의 아들 필(스티브 톱긴스)은 가족, 가정, 일, 살아가겠다는 의지 등 거의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진폐증으로 급격히 무너져 가는 대니를 바라보는 단원들은 그로 인해 음악을 계속할 자극을 받게 되고 반항 정신을 회복합니다.
게다가 뜻밖의 후원자의 도움을 얻게 된 광부들은 대니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런던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다시 모입니다.
마침내 그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대사로서 자신들의 사정을 대외에 알릴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브레스드 오프'는 탄광산업의 몰락으로 경제적 기반을 잃게 된 사람들의 현실 저항을 그리면서
동시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영화로 가상의 요크셔 탄광 도시인 그림리를 무대로 남성으로만 구성된
탄광 브라스 밴드의 저항정신을 무표정한 코미디와 선이 굵은 인간들의 열정적인 감정을 통한 유머와 사랑의 우회적 접근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유머와 페이소스, 정치를 뒤섞은 이 영화는 스타일과 내용에 있어서는 옛시절의 영화 같습니다.
90년대 냉소들의 70년대 록 대신 '붐파, 빰빠라 빰빠'하는 넉넉하고 당당한 금관의 선율과 리듬이 있으며
멋부리는 카메라 효과 대신 솔직 담백한 스토리 라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부하기는 커녕 기교파 아닌 정통파 복서의 스트레이트 펀치가 주는 향수와 저력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브래스드 오프'의 각본과 감독을 겸한 마크 허만은 진실되고 탄탄한 각복을 바탕으로 함축적이며 신랄한 유머,
배우들의 가슴 적시는 연기, 주옥같은 브라스 밴드의 사운드 트랙을 적절히 배합하여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2017 . 11 . 23 박 / 하 / 향
첫댓글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요기베어님 안녕하세요 저녁시간 즐기며 따듯하게 보내시고요~~
폴모리아가 편곡한 곡을 좋아하는데 영화속 삽입된곡은
처음들어보는군요,귀한 자료 즐감하고 갑니다.감사 ~
드롱님 안녕하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다퉈가며 연주해주었던거 같아요 버전이 너무 많죠
저녁시간 즐거이 보내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영화도 나왔군요
이완 맥그리거 좋아했는데... ㅎ
영화를 한번 봐야겠네요..
좋은 음악에 영화까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너무나도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연주곡이죠 수많은 연주자들이 연주하고 있으니
이완 맥그리거도 이제 노인이 다 되었을텐데요...
니콜키드만과 함께 열연했던 파리의 그 무신 사교클럽을 무대로 벌어지는
멜로틱 뮤지컬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기억이 납니다
@박 하 향 아!!
그 영화
무랭루즈 영화 아닌가요? 박하향님..
니콜 키드먼 그땐 요염하게 나왔더랬는데... ㅎㅎㅎ
@비단향꽃무 아!! 마자요 무랭루즈... 코끼리형태의 건물꼭대기에서 이완이 사랑 고백할때 니콜에게 아무리 달콤하게 고백을해도 안받아주고 거절만 하니
진심을 보여준다고 돔으로 된 지붕으로 뛰어 올라가 아슬아슬 서서 사랑노래부를때
니콜이 걱정되어 쫒아와 결국 받아주고 만다는...
이 작품도 들을만한 곡들이 많은데 한번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Brassed off 영국 Slang 으로 짜증나는 열받은 등 타이틀의 제목이 조금 ?
너무나도 유명한 아란훼즈 들을때마다 가슴을 파고드는듯한 슬픈선율이지요
멋진 영화소개하셧군요 감사합니다
문탠로-드님 안녕하세요
한때 이곡에 빠져 버전별로 모아본적도 있었지요 다녀가신 걸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