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날 분당사는 남친이랑 1년 기념으로 아침까지 같이 있기로 하고, 시그마모텔에 갔읍니다.이름은 호텔이었지만,가격이나,시설이나,모텔같았어요. 전 모르겠더라구요.호텔에 가본적이 없어서...근데 남친차로 주차장에 들어 갔더니, 웨이터로 보이는 직원이 나와서,주차해 주겠다며 기다리는데, 저랑 남친은 쪽 팔려서 내리지도 못하고,주차장만 왔다갔다 그사람 들어갈때까지 봥황해야 했답니다. 그냥 다른데 가자고,남친한테 얘기했지만,그냥 나가기도 뭐하고...어쨌든 들어가고 보니깐,직원들도,친절한 편이고,불편한점도 별로 없고,들어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숙박료가5만원이라는데,토요일이라 더 비싼거냐 물어보니, 평일이랑 똑같다고 하더군요.남친이 가격이 부담 간다고 하니깐 조용히 4만원에 숙박하라며 만원을 깍아 주더군요.공돈 만원 생긴거 같아 기분은 좋았읍니다.아무튼 오랜 만에 편하게 잘쉰 기억입니다.하지만,다음에 다시간다면,주차장말고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가자고 할래요.지금이 어느시댄데...무인 시스템이다 뭐다 하는 시절에 쪽 팔리게...물론 그 쪽에선,친절할려고 한것 같은데,충고 하자면, 그건 친절이 아니라 부담이고, 손님 떨어지는 지름길이아닌가 합니다.혹,웨이터 아저씨나,지배인님이 이 글을 읽는다면, 시정 하세요..꼭...
첫댓글 발렛파킹을 안해준다고 불친절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주차해준다고 대기해있는게 손님 떨어지게 하는 요소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생각의 차이인것 같네요^^
흠,. 의외로 발렛파킹을 부담(?)스러워하는분들 있습니다. 저역시 차를 남에게 맡긴다는게 맘이 편한건 아니더군요. 어떤식으로던 좀더 세련된서비스가 생겨나겠지요...,
음...파킹을 해주겠다면 내리라고 할때는 조금..불안한 감도 없지않았지만..모텔측의 그런 친절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꼭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과잉친절이라고 하시지만..그건 돈주고 받는 정당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
생각의 차이 같습니다 특급 호텔같은경우에는 발렛 파킹하는건 당연한 서비스이고 모텔에서는 아니고 뭐 특1급 호텔에서는 발렛파킹을 차 한대당 만원에 해주고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웬만하면 특급 호텔가서 발렛파킹 웬만하면 다 하더라고요 ( 일 해본 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