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변화고 있다. TV 자체를 시청하지 않는 분들이 늘면서, TV수요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TV수요가 줄어드는 이유는, 시대의 변화(다매체 등장)에 따른 것이지만, 이를 극복할 마땅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TV제조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 위주의 TV시장을 OTT(영화)를 넘어 이젠 게임용에 초점을 맞추어 TV를 출시함으로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16:9 TV로 보는 영화(OTT/블루레이→21:9)는 화면비가 맞지 않아, 화면의 26%가 낭비되고 있고(블랙 화면), 또한 32:9 화면비의 게임을 16:9 TV로 하기엔 몰임 감도 떨어지고, 주사율도 게임용 모니터의 절반도 되지 않아, TV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서 이젠 TV도 혁신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TV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TV가 필요해 보인다. 가령 1대의 TV(디스플레이)로, 16:9↔21:9↔32:9' 화면비를 변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당장은 비용 때문에 어렵겠지만, 빠르면 2~3년 늦어도 4~5년 안에는, Micro LED 디스플레이(TV)가, 혁신(화면비)의 TV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여기서 3~4년 전후를 감안하고(8K~), 방송 시청과 온전한 영화 감상을 위해 16:9 TV의 화면 크기는 8K 120"는 기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게임의 고주사율(240Hz~)의 장점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기존 HDMI 2.1 외에 DisplayPort 2.1 내지는 USB-C(USB4 v2.0) 단자를 내장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