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선거날이네요.. ㅋ
그러나 저는 아직 선거권이 없는 관계로 ㅋ
불가사리는.....
부산이라는 도시에..
부산예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요..ㅠ_ㅜ
어찌 되었든..
[4월 12일 월요일! ]
내 귀 공연후 구입한 씨디를 울 반 친구 한테 부탁해서..
방송부 아이한테 점심 시간에 틀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고 인체 소묘 마치고 바로 급식실로 날라 갔더랍니다..
실기실이 6층이 이라서.. 급식실(지하) 가려면 엄청 날라야...
쑤시는 무릎을 참고..(관절이 흑..ㅠ_ㅜ)
급식실 까지 무사 착륙..
허나...... 밥에 굶주린 아이들이 벌써 꽉 차서..
한참을 기다린뒤에야.. 겨우 밥을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방송이 안나옵디다...ㅠ_ㅜ
그래서..벌써 끝났나 하며 시계를 봤는데 방송 한창 중일 시작했을 시간인데..
아쉬운 맘으로 교실에가서.. 좀 놀다가
다시 기물 소묘를 실기실로 가서.. 혼자 방송이 왜 안들렸지 안타 까워 하고 있다가
씨디를 받기 위해 친구가 그 아이 한테 갔으나
방송실 문이 잠겨서 못 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데요..ㅠ_ㅜ
괜찮다고 했지만.. 허거거걱..
[4월13일 화요일!]
씨디를 찾기 위해 친구 한테 부탁했습니다..
3교시 마치고 실기실에서 방송부 아이 반으로 직접 찾아갔는데..
그 아이가 무용과라서..
저는 남에 반에서 기웃 거리기 싫어서 밖에서 멀뚱 멀뚱..ㅠ_ㅜ
씨디를 찾고 나서 그 아이한테
불가사리 : 방송이 안들리던데...
그 아이 : 두번 째로 노래 틀었는데..
불가사리 : 못들었는데..... 암튼 고마워....ㅠ_ㅜ
그리고 나서 친구에게..
불가사리 : 어떻게 된거지... 난 못들었는데..
친구 : 나도..
불가사리 : 또 틀어 달라고 하면 안돼?
친구 : 응.. 같은 곡은 한달 지나야 틀 수 있어...
불가사리 : 아.. 그래..... 그럼 할 수 없지..ㅠ_ㅜ 암튼 그 아이 한테 고맙다구 전해줘 ㅠ_ㅜ
친구가 방송부 였었기 때문에.. 사정을 잘 알아서..
저는 잠시 뒤로 물러 서기로 했습니다..
이틀 만에야 씨디를 찾아서.. "제대로" 다 들었습니다
[4월 14일 수요일!]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면 12시가 넘어서... 수요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요일 전공 시간인데(불가사리의 전공은 조소 입니다)
5월 28일에 있을 예솔 미전 준비로...
어떤 작품을 해야 할지 선생님께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 했습니다..
원래는 토루소를 하려 했으나..
내 귀님을 음악을 듣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 노래 세바퀴 돌려 듣고
"거울"에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생각 하고 계속 듣고..
새벽 4시가 되어 겨우 잠들어..
첫댓글 난 제대로 들을려믄... 음... 공연장에서. 팔짱끼고 . 뚜러지게 째려보믄서 들어야지. 제대로 들었구나..싶던데 ㅋㅋ
저는 공연장간 것 아니라도 방에서 노래 크게 들어놓고 혼자서 날뛴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