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고령교육지원청 영호남 미래교육 역량강화
그린스마트스쿨 등 디지털 기반 연구학교 체험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고령교육지원청과 영호남 교육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양 지역 간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고령초를 방문, 그린스마트스쿨 및 디지털 기반 연구학교에서 추진 중인 교육 활동을 살펴봤다. 또한 대가야박물관 및 왕릉박물관을 방문해 고령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방문,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교육적 교류뿐 아니라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는 지역의 교육 현안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교류를 통해 지역 간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것뿐 아니라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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