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참으로 빠르게도 지납니다. 한달이 하루처럼 지나고 일년이 한달처럼 속절없이 지나 갑니다. 어느덧, 동무들의 머리엔 하얗게 서릿발이 내리고 ....눈가에, 이마에 보고싶던 그얼굴에 세월만큼이나 깊이 패인 삶의 고락이 우리의 마음을 간혹 슬프게 합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연륜이라 여기며 웃고 떠들며 얌마, 점마 하는 그넘들이 그리워 동창회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린시절..... 소풍 날자가 정해지면 괜히 들떠지던 마음이 지금의 이마음과 같았을거라 생각 됩니다. "친구야 ! 어서 와라. 가까이에 있던 멀리에 있던, 자주 보았던, 자주 못 보았던 늘 자네들이 그리웠다네. 내 마음이 그러하듯 자네도 그리웠을거라 믿네. 아직 따뜻할때 손 한번 더 잡고 아직 건강할때 부둥켜 안고 춤도 한번 추면서 술 한잔 하세나. 어여 오시게... 보고 싶으이......." 날 자 :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장 소 : 우이동 종점 교통광장 옆 라이브 카페 " 산울림" 시 간 : 15시 부터 19시까지 술 값 : 3만원으로 먹고 싶은 만큼...
출처: 관인발열차 6 . 21 원문보기 글쓴이: 林호건
첫댓글 "임호건" 이는 임일용이가 개명한 이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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