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추한 장비들이지만, 가입기념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처음으로 골키퍼복으로 맞춘 옷입니다.
그전까지는 아무거나 입고 뛰었지요
태생은 동대문 태생이고, 밋밋해서 브랜드로고를 곁들였습니다.
3~4년 정도 전에 맞춘거고, 무지형태라서 무난하지만, 지금은 거의 안입네요
(여름용 반팔인데, 옷 두께가 생각보다 굉장히 얇습니다. 거의 모양만 골키퍼 복이죠)
07년도쯤 맞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디다스 +F50 에 일부러 하의는 흰색으로 맞춰봤습니다.
필드번호가 원래 19번이라서 19번 통일로 그냥 갑니다. ㅋㅋ
제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입는 복장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잔디에서 일반 연습할때 쓸려고 맞춘 옷입니다
라인명이 아디다스 스쿼드였나? 아마 그걸겁니다.
골키퍼 져지가 아닌 일반용유니폼을 골키퍼용으로 맞춘건데,
저스트키퍼에서는 이것의 반팔을 골키퍼용으로 팔더군요. ^^
아래는 태클팬티로 아디다스에서 나온거고,
다들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겨울에 입으면 엄청 따뜻합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로고와 패치등을 디자인하여 맞춰본겁니다.
Avex <- 일본의 유명 레코드 레이블이죠,
이 로고가 예뻐서 전부터 유니폼에 달고 싶었는데, 여기에 달게 되네요.
유니폼 기본 베이스는 레이싱코리아 첼시어웨이스타일입니다.
역시 동대문표입니다만, 클라이마쿨 기능을 사용한 아디다스와 재질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역시 자주 입는 복장중에 하나이며, 맨땅용입니다 ^^
이것은 겨울에 입을려고 하나 맞춘건데
실제 보는 사람들은 다들 안예쁘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는 편은 아니라서
겨울 잔디에서만 사용합니다만은... 사실 번호때문에 잘 안입게 되더군요(저는 1번이 싫어요 ^^)
원래는 골키퍼가 아니고, 전용으로 골키퍼를 보지도 않습니다만,
이렇게 골키퍼복이 많은 이유는 팀 골키퍼가 자주 바뀌기 때문이지요 ^^
요즘은 후배녀석이 계속 보고 있습니다만, 곧 군대간다내요...
골키퍼는 팀내 유일하게 다른 복장을 입을수 있기에,
축구복도 패션이다라고 생각하는 제 입장으로서는 저렇게 수집욕만 생기게 되네요 ^^
가입기념으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계속 눈팅만 했는데, 실력 좋으신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장비욕심만 많은 저로서는 부끄럽습니다 ㅠ.ㅠ
앞으로도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첫댓글 연두색 유니폼 너무 예쁘네요 제가 원래 밝은색을 좋아해서그런지 확 땡기는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반팔이라서 안아쁘냐고 하는데, 어디 안아프겠습니까? 아픕니다 ㅠ.ㅠ 그래도 골키퍼는 밝은색을 입어야 한다는 지론때문에(공을 끌어드리는 것 같거든요) 자주 입습니다.
아 너무 이뻐요 ~~~~
저는 맨 마지막사진 붉은색상의가 확 땡기네요 ㅎㅎ
전 마지막께 상당히 끌리는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