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목이 자주 잠깁니다.
예전에는 1시간 30분씩 하루에 몇번을 말씀증거해도 목이 건강하였는데,
지금은 약 15분 정도만 지나도 목이 조금씩 잠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간
약국에 가서 약도 사먹어보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받아서도 먹어보고,,,
그러나 하루 이틀만 괜찮을쁜 다시 그렇습니다.
성대 내시경을 하여 정밀검사를 하여야 할까요?
사람들은
성대도 근육이라 늙어가며 목이 약해져서 그렇다고도 하고,
혹시라도 성대결절일지도 모른다고 하고요,,,,
또 다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코로나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유증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어떤 분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어떤 분은 부정맥이 생기고,
어떤 분은 목소리가 완전 잠기어 쉰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찬양선교사님도 목이 잠겨 허스키 목소리가 되었더라구요.
계속 집회요청은 들어오는데,
말을 하면 목이 아프고, 소리가 내뱉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목구멍에서 소리를 잡아당기듯이 잘 나가지 않고,
목감기 걸린 것처럼 잠기어 걱정입니다.
오늘은 한의원에 한번 가보려 합니다.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다 찾아보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