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전에 나온 애굽의 법이나 곧 들어갈 가나안의 풍습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에게 부여된 고유한 법과 생활양식의 핵심인 ‘십계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6 구원하신 백성에게 율법을 주십니다. 살리신 백성에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결과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에게 합당한 삶의 태도를 가르쳐주는 또 하나의 ‘은혜’입니다. 이걸 알면, 말씀에 기록된 명령을 짐스럽게 여기지 않고 감격과 감사로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5:7-9 우리의 사랑과 경배를 받기에 유일하신 분이자, 어떤 형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다른 신을 겸하여 섬기거나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 치환할 수 없습니다. 특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목소리 없는 형상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하나님에게 재갈을 물리고 하나님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피해 달아나는 짓입니다. 우리는 오직 말씀하시는 하나님만을 우리의 주님이자 왕으로 인정하고 따라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4-49절 이스라엘은 요단 동쪽의 땅을 차지하고, 강 건너편 가나안 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순간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언약적 책임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나라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과 삶에 새겨야 합니다.
5:1 모세는 ‘귀에 말하는’ 율법을 ‘듣고’ 지키라고 말하며 ‘들음’을 강조합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은 들음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 들음을 대체할 수 있는 경험, 방법은 없습니다.
5:2-5 모세는 출애굽 1세대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 역시 함께 언약을 맺었다고 말함으로써, 조상들과 맺은 언약이 다음 세대에게도 유효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그저 ‘옛날’,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 말씀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성경 속 ‘과거’와 나의 ‘현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오늘도 하나님의 선물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게 하소서.
열방-임신과 출산을 겪는 태국의 10대 청소년들이 해마다 5만 명에 이른다. 출산 이후 사회적 차별과 낙인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출처 : 매일성경
첫댓글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십계명을 강조하고 반복하는 말씀입니다
그 옛날 조상들의 하나님만이 아니고 지금 분명히 살아계셔서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리라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나의 아버지시여 내가 아버지의 율례를 지키겠사오니 가까이 보시고 곧바로 나에게 만유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