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에서 온 음식들이 그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중요한 자원이며 생명의 원천이 된다. 이 말은 쌀속의 식물성 영양소와 밥을 먹을 때 곁들여 먹는 각양각색의 야채나 과일등이 '보약'의 재료가 되기때문이다. 그렇다면 특히 우리가 즐겨먹는 고유의 색을 가진 과일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9가지 필수 영양소가 있다. 얼마전 미국 식품영양학회에서는 영양기여도별로 순위를 조사한바 있는데 1위가 키위, 2위 파파야, 3위 멜론, 4위 망고, 마지막으로 5위가 레몬과 오렌지였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1위 부터 3위가 녹색을 띈 과일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녹색을 띈 이런 과일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녹색과일에는 키위와 멜론 그리고 아보카도 등이다. 이 녹색과일 속에는 비타민 A,C와 B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다른 과일에 비해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멜론과 키위>
키위는 피로회복과 기형아 예방에 탁월한 식품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상화성분과 철분 그리고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 있다고 한다. 특히 키위에는 다른 과일에는 함유되지 않은 비타민E와 엽산을 모두 가지고 있다. '키위를 먹으면 뱃속의 아기가 웃는다'고 할 정도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요구되는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으로 엽산은 기형아 예방에 필수적이다. 또한 키위는 피로회복과 소화불량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만, 키위로 해결하자
키위는 오렌지보다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다.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은 많지만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아보카도라는 과일을 아십니까?
웰빙의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 바로 아보카도다. 아보카도는 열량이 높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또한 풍부한 지방과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밀림의 버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밀림의 버터'라는 별명처럼 20%의 높은 지방이 있으나 아보카도의 지방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혈압을 조절해주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아보카도엣는 14종의 비타민과 17종의 미네랄 그리고 높은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는 숙취로 지친 간을 회복시켜 간을 회복해주는 역할을 하여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여기서 잠깐 아보카도란? 아보카도는 멕시코에서 남쪽으로 안데스 산맥 지역에 이르는 서반구 대륙이 원산지인 교목으로, 키가 크거나 또는 옆으로 퍼져 자란다. 꽃은 작고 녹색을 띤다. 열매는 모양·크기·색깔 등이 매우 다양한데, 어떤 멕시코산의 경우 달걀 정도인 데 비해 다른 종류에서는 무게가 1~2㎏에 이른다. 이 열매의 형태는 둥근 것에서 길고 가느다란 목이 달린 배 모양까지 다양하다. 열매의 겉껍질은 보통은 사과의 겉껍질보다 얇으며 결이 거칠고 목질과 같아 버터 같은 형상으로 풍부한 맛을 내며 녹색 또는 노란색을 띠는 과육을 보호한다.
<아보카도>
어떤 변종의 과육에는 불포화유가 25% 정도 함유되어 있다. 이 과일은 샐러드에도 넣기 때문에 샐러드 프루트라고도 한다. 짓이긴 아보카도는 멕시코 요리의 독특한 소스인 과카몰리(guacamole)의 주재료이다. 아보카도에는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A 등이 함유되어 있다. <다음 백과사전>
멜론 우유와 함께 하면 좋아요!!
멜론은 우유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여 우유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우유의 영양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과일이다. 멜론에는 소화도 잘되며 전립선에도 좋다. 특히 멜론에는 수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에 좋으며 멜론에도 다른 녹색과일들 처럼 비타민A,B,C와 칼슘,인,철분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초록색깔과일 이젠 알고 먹자.
<초록색과일의 비밀, 이젠 알고 먹자. 빅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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