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릉도는 제3기~4기초에 형성되었는데, 깊은 바다 속에서 해상으로 분출한 현무암, 조면암, 응회암 등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며 해안은 단조롭고 경사가 급하여 수심은 깊으나, 항구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곳이 적고 저동, 천부, 남양, 태하, 현포, 사동등의 항구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라해도 수심이 너무 깊어 방풍 방파제 건설에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으나 1980년 4월 10일 '저동항'이 동해 어업 종합기지로 완공되어 100톤급 어선 200여척이 파도를 피해 정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슷한 규모로 '현포항'이 그 다음으로 완공되었다. 앞으로는 사동항이 초 대형으로 만들어질 계획으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사동항이 완공되면 초대형 여객선 등이 용이하게 정박할 수 있어 울릉도 교통과 관광발전에 도움을 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
|
소개
면적 72.56㎢, 인구 1만 426명(2000)이다. 북위 37°29′, 동경 130°54′에 위치하며 독도와는 92km 떨어져 있다. 오각형 형태의 섬으로 동서길이 10km, 남북길이 9.5km, 해안선 길이는 56.5km에 이른다.512년(신라 지증왕 13)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 등으로 불리다가 19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고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섬 전체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 초에 걸쳐 화산작용에 의해 형성된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지질은 조면암·안산암·현무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중앙부에는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있고, 그 북쪽 비탈면에는 칼데라화구가 무너져내려 생긴 나리분지·알봉분지가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기온 12.3℃, 연평균강수량은 1,236.2mm(평균값 기준)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총경지면적은 전체면적의 15%에 불과하고 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전에는 주로 옥수수·감자·보리·콩 등을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미역취·부지깽이 같은 산채와 천궁·더덕·작약 같은 약초를 많이 재배해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민의 절반 가량이 어업에 종사하며 관광산업도 점차 그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식생은 향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을 비롯해 6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39종의 특산식물과 6종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또 흑비둘기 등 62종의 조류(텃새 24종, 철새 38종)가 서식하여 동식물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근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오징어·꽁치·명태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오징어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교통은 강릉공항과 울릉구암헬기장을 부정기적으로 오가는 헬리콥터와 포항·후포·묵호 등으로 정기운항되는 여객선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고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지방도로가 있다.
* 섬구성 : 43개 섬(유인도 3, 무인도 40)* 면적 : 72.82k㎡* 인구수 : 10,160명
울릉도의 관광 명소
★
높이 984 m. 울릉도의 최고봉으로 나리분지(羅里盆地:칼데라) 남쪽 외륜산(外輪山)에 해당한다. 북면(北面) ·서면(西面) ·남면(南面)의 경계선이며, 울릉도의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룬다. 성인봉 북서쪽에는 나리분지 안에 솟은 중앙 화구구(火口丘)인 알봉[卵峰]이 있다. 성인봉을 중심으로 모두 30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는데, 이 가운데 특종식물이 40여 종이나 되어 매우 오랫동안 고도(孤島)로 떨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도동항 [道洞港]
|
★도동약수 [道洞藥水]
울릉도(鬱陵島)의 관문 도동항에서 300m 떨어진 산기슭의 약수공원 내에 있으며, 빈혈, 소화불량 및 제산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르스름한 빛을 띠고, 커피를 끓이면 암흑색이 되며, 하루쯤 지나면 녹물이 섞인 것처럼 변한다. 약수에서 쇳내가 나는데, 옛날 왜군과 싸우던 장군이 죽은 뒤 그 장군이 입고 있던 갑옷을 도동약수터 근처에 묻었기 때문에 그 갑옷이 삭아서 약수에 섞여 흘러내린다는 전설이 있다.함유성분은 1ℓ당 당류 0.05㎎, 마그네슘 3.6㎎, 철 0.15㎎, 칼슘 80.0㎎, 염소 53.3㎎,탄산 2.88㎎ 등이다. 약수공원에는 도동약수를 비롯하여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전망삭도 등 각종 관광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도동 최고의 관광지로 꼽힌다. 약수공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나리분지 [羅里盆地]
면적 1.5~2.0㎢이고, 동서길이 약 1.5km, 남북길이 약 2km이다.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다. 성인봉(聖人峰:984m) 북쪽의 칼데라 화구(火口)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火口原)으로서, 그 안에 분출한 알봉[卵峰:611 m]과 알봉에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다시 두 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 나리마을, 남서쪽에 알봉마을이 있다. 분지 주위는 외륜산(外輪山)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성인봉은 외륜산의 최고봉이자 울릉도 최고봉이다. 울릉도는 다설지(多雪地)로 겨울에는 3m 이상의 눈이 내리는 일이 자주 있다. 화구원저는 화산재로 덮여 있어 보수력(保水力)이 약하기 때문에 밭농사를 할 뿐, 논농사는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주민들 중에는 외지로 이사를 가는 경향이 있다. 본래는 개척 당시부터 울릉도의 특유한 자연조건에 맞추어 지은 가옥구조인 너와지붕을 한 우데기집이 많았으나, 이후 실시된 주택개량사업에 의해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근래에는 관광 붐을 타고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고 있다.
★내수전(內水田)전망대
|
★봉래폭포
위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의 봉래폭포는 울릉도 내륙 최고의 명승지로 꼽히는 꼽히는 명소이다.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버티고 서 있는데 높이가 무려 25m에 이르는 삼단폭포이다. 이 봉래폭포는 수량도 풍부한 편이어서 언제 가더라도 시원한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이 봉래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울릉읍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이기도 하다. 울릉도를 여행할 때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이 봉래폭포이다. 봉래폭포 못미처에는 천연 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이 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품어나오는 곳으로, 봉래폭포를 찾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또 풍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삼림욕장이 개설되어 있어 성인봉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숲속을 산책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유람선 관광
울릉도의 비경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기로는 역시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관광이 아직은 최상이다. 울릉도의 기암괴석과 신비로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유람선 관광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볼 수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동이나 도동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곧장 죽도를 돌아 관음도로 향한다. 관음도를 지나면 석포 앞바다에 3개의 바위가 열을 지어 우뚝 솟아 있는 삼선암을 만난다. 이는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에 심취한 세 선녀가 하늘로 올라갈 놓쳐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2개의 바위는 자매처럼 나란히 서 있고 다른 하나는 가위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가위바위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이를 지나면 죽암. 곧이어 울릉도 자연경관중 백미로 일컬어지는 천부의 추산이 나온다.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한 봉우리가 흡사 바다에서 쏫아나온 송곳 모양이다. 주변으로는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짓이 어울려 신비경을 연출한다. 신비롭게도 이곳 송곳산 정상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멍이 바닷속까지 뚫려있다고... 추산 앞에는 거대한 코끼리 모양을 한 공암이 있다. 바위의 모양이 흡사 코끼리가 바다 한가운데에 긴 코를 담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바위에 새겨진 문양도 코끼리 가죽처럼 생겼다. 현포를 지나면 유람선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태하리를 먼발치서 지나게 된다. 한참을 가면 다시 남양의 사자바위와 투구바위, 다음으로 통구미의 거북바위를 거쳐 도동항 또는 저동항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된다.▷유람선협회 : 054-791-4468
★해안 산책로
내수전 석포 산길과 행남 해안산책로
울릉도에는 정들면 못 떠난다는 정들포라는 마을이 있다. 정식명칭은 석포. 내수전 전망대 에서 석포를 연결하는 4㎞남짓한 벼랑길은 현지 주민들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손꼽는 곳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내수전 전망대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발길을 돌린 후, 또다른 울릉도의 비경이 펼쳐지는 셈이다.
도동에서 왼쪽으로 행남등대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 저동 촛대바위에서 도동방향으로 난 해안산책로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레킹 코스. 이 두 해안산책로는 금년말 1㎞의 산길로 연결될 예정이다.
★행남등대
등대가 위치한 행남마을은 도동과 저동 사이의 해안을 끼고 있는 촌락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을로, 마을 어귀에 큰 살구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하여 행남(杏南)으로 전래되고 있다. 또한 지형이 뱀의 입처럼 생겼다고 하여 살구남(口南)이라고도 한다. 청명한 날에는 등탑에서 정동쪽으로 독도를 볼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저동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촛대바위를 한 눈에 바라다 볼 수 있고,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의 정상을 볼 수 있다. 도동 행남등대는 울릉도의 동쪽 끝 행남말(杏南末) 끝단(등고 108m)에 위치하며, 1954년 12월 무인등대를 설치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이 증가하여 연안표지시설의 필요성이 있어 현재의 위치에 광력을 증강하여 1979년 6월 유인등대화 하였다. 등대에서 한 눈에 바라보이는 저동항은 국가어항으로 울릉도의 유일한 어업전진기지로서 새벽에는 울릉도 근해에서 밤새 낚은 오징어의 참맛을 볼 수 있으며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최초점등일 - 1979년 6월 23일 * 구조 - 백8각콘크리트조(9.1m)* 등질 - 섬백광 14초 1섬광(Fl W 14s)* 특징 - 우리나라 국토 동쪽 끝 울릉도 동단 행남말에 위치하며 울릉도와 독도근해 조업 및 운항 선박의 육지초인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청명한 날 등대에서 정동 쪽으로 독도를 볼 수 있다.
|
첫댓글 어떡하나 그 좋은 울릉도를 보지 못하여 다음에 보면 되지만 배멀미는 어디에 가서 변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