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관련 민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풍무역사 확정의 합당성과 풍무동 주거밀집지 개발이후 지금까지 수년간 열악한
도로망, 대중교통 등...
최근에는 69번 버스의 파행적인 배차문제로 고통어린 주민들의 소리들
검단지역의 입주자 증가로 1002번 버스는 콩나물시루 그것도 출퇴근 시간에는 풍무동에서는
더이상 태우기 힘들어 무정차로 통과하는 사례등...
죄송스럽고 위험한 발언이지만,
전 이러한 고통들을 잘도 참고 인내하는 풍무주민들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시청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열악한 상황을 잘도 견디시는
여러분이 존경스럽습니다.
지금은 우리 풍무동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를 잡기도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도 풍무동 많은 주민들이 그 심각성을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을 씁니다.
여러분,
시청과 국회의원이 다 해주겠지, 어쨋든 풍무역사도, 대중교통 개선도, 도로망 신규 개설도
공원도, 도서관도 약속한 대로 다 될꺼야 하는 우리의 착각이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 정치하는 사람들 눈치보며 일을 하는 공무원들에게 면피를
제공해 줍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개 나열도 하지 않겠습니다.
풍무역사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우리같은 일반 시민이 적극적으로 떠들어야 합니다.
꼭 머리띠를 두르고, 시청앞에서 시위하고 그렇게 하는 것만이 적극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우리도 이렇게 해야할 때가 올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옆집 사람들에게, 친구들에게, 지인들에게 안면이 있는 분들에게등 풍무동 전철역관련 현황에 대하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현 시장인 강경구 시장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현 국회의원인 유정복 의원께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강경구 시장은 분명히 우리 풍무주민과의 대화에서 풍무역사는 힘들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분께서 실언을 하셨다해도, 이는 심각한 얘기입니다.
그분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이 풍무역은 안중에도 없다는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입장에서 풍무역사가 중요하다면 현재 국회의원, 시장, 시청관계등 힘을 가지고
좌지우지 하시는 분들께서 우리 풍무동을 중요하지 않은 동네로 인식하지 않게
우리 보통 시민들이 떠들어야 합니다.
저와 같은 문제있는 몇사람만 떠드나요?
그렇다면 할말이 없으나,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저와 같이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떠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3월중 강경구 시장은 전철방식을 결정하겠다고 하셨고, 아마도 그때 노선의 윤곽은
다 정해진채로 발표하실겁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김포신문에도 기사로 나왔듯이 정왕룡 시의원께서 강경구 사장에게
광역 교통망관련 현실성에 대하여 질의하신다고 했습니다.
눈을 뜨고 그 답변을 지켜봐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입니다. 풍무주민 모두 이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김포 위정자들께서도 자신들의 개인적 생각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문제를 다룰수는
없을 겁니다.
우리 풍무주민을 얼마나 별것 아닌 존재로 여겼으면, 시장께서 그렇게 함부로 말을 했을까요?
이런 무시를 당하고도 별 말없이 아무일도 없듯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한 것이겠죠...
클릭 올림
첫댓글 저는 출퇴근을 하지 않아 사실.. 그런 상황은 몸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클릭님처럼...시청에 흥분 좀 합시다..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도 보구요.. 몇년전 콩나물시루버스때문에 서해주민들은 버스를 그냥 보내기 일수였죠.. 그래서 아파트네 셔틀버스도 생긴거구요.. 법적인 문제에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어쩔수 없으니 되는거 아닌가요.. 대중교통 문제는 우리모두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면 합니다..
수년전서부터의 문제들...개선은 안되믄서 문제만 업그레이드 되는 상황...들어주는 넘도 없고...우는 소리도 약하고.. 우리 서민들의 불편은 가중되고...낙후되었던 원당은 김포 앞지르기 시작하고...방법이 없네...도대체 우짜야 하는지....요??민원은 자랑은 아니지만 지가 5년째 넣고 있습니다...만 한결 같은 소리....똑같은소리 ㅋㅋㅋ...우문 현답???이런것들로 지치고,현실에 동화 되면서.....불편이 몸에 배면서.....그려려니 하는 생각으로만 살지요...근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ㅋㅋㅋ
청연님 일단 민원부터 많이 제기해주시고, 풍무동 지인들에게 현황을 떠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