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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中觀 ㆍ中道ㆍ
공산空山 추천 0 조회 12 24.06.01 09:3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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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02 08:02

    첫댓글 중도(中道, madhyamā pratipat)란 양극단을 떠난 올바른 길로서 어느 한 극단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중도는 초기 불교 이래 불교 전통에서 중요시되어 온 개념이다. 초기 불교에서는 고락 중도(苦樂中道)라고 하여 중도가 실천론적인 관점에서 주로 논해져 왔으나, 이후 대승불교에 이르러서는 철학적 관점에서 논해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고락 중도란 쾌락과 고행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라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출가하여 35세에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될 때까지 6년 동안을 대부분 가혹한 의 도를 닦았다.
    그러나 그 고행도 몸을 괴롭게 하는 것일 뿐 참된 인생 문제의 해결책은 될 수 없었다.
    석가모니는 출가 전 왕자로서 물질적으로 풍족하여 즐거움에 찬 생활을 하였으나, 그러한 물질적 풍족함만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석가모니는 출가 전의 낙행(樂行)도 출가 후의 고행도 모두 한편에 치우친 극단이라고 하였다.
    이 고와 낙이라는 두 극단을 떠나서 심신(心身)의 조화를 얻는 중도에 설 때 비로소 진실한 깨달음의 도가 있다는 것을 석가모니는 스스로의 체험에 의해서 자각하였다. 후 함께 고행을 한 5인의 비구들에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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