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는 미국 기독교와는 다르게 유독 방언, 방언 통역, 예언, 신유, 능력 행함 등 성령님의 은사들에 대해 민감하고 심지어는 이단 정죄 등 공격적으로까지 대응 합니다. 그 이유(들 중 하나)는 “은사중단론”입니다. 성령님의 은사들을 포함한 하나님의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역사에 대한 신학적 견해는 두갈래로 갈라 집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도 시대 이후에 더 이상 방언, 방언 통역, 예언, 신유, 능력 행함 등 성령님의 은사들로 역사하지 않으신다는 “은사중단론” (Cessationalism)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도 시대와 그 이전처럼 계속해서 성령님의 은사들로 역사 하신다다고 보는 “은사 계속론”(Continualism)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은사들의 현존 여부에 대한 신학적 견해는 은사중단론과 은사 계속론으로 갈라 집니다. 은사중단론자들의 입장에서는 성령님의 은사들을 포함한 하나님의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역사를 인정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현상들에 대해 심리 ~ 정신 의학적인 해석을 가하거나 심지어는 마귀와 악령들의 역사로 간주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언, 방언 통역, 예언, 신유, 능력 행함 등 성령님의 은사들에 대해 민감하고 심지어는 이단 정죄 등 공격적으로까지 대응하는 이유(들 중 하나)는 “은사중단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은사중단론”을 고수하는—특히 “이단 만들기”를 하는—사람들에 대해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쉬운 예를 한가지만 들겠습니다. 옆 교회에서는 성령님께서 역사 하셔서 평신도들도 병고치고 귀신을 쫒습니다. 그러나 목사인 자신에게는 그러한 역사가 없습니다. 엎친데 곂친 격으로 교인들이 와서 아프니까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누가 귀신 들린 것 같은데 쫓아 달라고 합니다; 그 교회 가니까 성령님의 역사가 넘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 둘씩 교회를 그 교회로 옮깁니다; 그래서 교인수가 줄어드니 장로들이‘왜 교인들이 떠나냐? 왜 교인수가 줄어드느냐?’며 자신의 사역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그 교회에서 건축을 합니다. 여러분이 그 목사 같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가 하나님을 정말로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무엇이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면서도 쉽게 반응하는 방법이겠습니까? “은사중단론”으로 위로 받고 오히려 그 교회에 대해 “이단 만들기”를 하는 것도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면서도 쉽게 반응하는 방법들 중 하나입니다—한마디로, “체면유지와 직위유지”를 위해 “은사중단론”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체면유지와 직위유지”는 사람들이, 특히, 목사, 신학교 교수, 등의 사역자들이, 주위에 넘쳐나는 은사들을 보면서도, “은사중단론”을 고수하는 진짜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쉬운 예를 한가지만 들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역사 하신다는 집회, 기도원, 교회 등에 가 보셨을 것입니다.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은혜 받고 방언, 예언, 신유, 축사 등 성령님의 영적인 역사도 체험하는 현상을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현상들 중에는 소수이지만 성령님의 역사라고 하기에는 “의심스럽게 반응하는 참석자들”도 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공식처럼” 그 집회, 기도원, 교회 등이 이단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 합니다. “왜 이단이라고 할까?” 궁금해서 이단이라고 비판하는 기사들을 읽어보면 아니나 다를까 쏟아져 나오는 간증들은 다 무시하고 그 “의심스럽게 반응하는 소수의 장면들”만 보도 합니다. 그렇게 “의심스럽게 반응하는 참석자들”은 분명히 소수였는데, 거기에 있던 대부분의 (그러나 뉘앙스는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들처럼 반응하는 것 처럼—그래서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힌 것 처럼—보도 합니다. 분명한 거짓말 입니다. 그럼 이제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쉽고 단순하게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든지 정말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착각”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어느날 장독을열어 보니 구석에 구더기가 두마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눈에는 구더기가 꽉 차서 득실거리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분명히 “의심스럽게 반응하는 참석자들”은 소수였는데도, 그 사람들의 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처럼보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그 사람들의 눈에는 그 집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간증들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 입니다—그 사람들에게 심리~정신의학적인 문제가 있든지 그 사람들이 악한 영(들)에 사로 잡힌 것입니다. 그럼 이제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그냥 쉽고 단순하게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정신 이상입니까—“이단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의 말대로 방언하고 예언하고 병고치고 귀신쫒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입니까? 그렇습니다—“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이 정신이상입니다. 누가 악한 영(들)에 사로 잡힌 사람들입니까—“이단 만들기”하는 사람들의 말대로 방언하고 예언하고 병고치고 귀신쫒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이단 만들기”하는 사람들입니까? 그렇습니다—“이단 만들기”하는 사람들이 악한 영(들)에 사로 잡힌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단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분별이 되셨을 것입니다—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것이든지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착각’하고 있다면, 심리~정신의학적인 문제가 있든지 악한 영(들)에 사로 잡힌 것입니다.
그러면 “은사중단론”의 위험성에 대해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 은사들에—성령님의 영적인 역사에—대해 “미혹,” “신비주의,” “악령의 역사,” “귀신들려서 능력을 행하는 것,” “귀신의 음성을 듣고 예언하는 것,” “이단,” 등으로 비판하고 정죄했다고 가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은사들이 정말로 성령님의 역사였다면 그 사람은 누구를 귀신이라고 한 것입니까? 그렇습니다—성령님을 귀신이라고 ‘귀신취급’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귀신이라고 한 자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막 3:28 – 3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눅 12:10),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 – 32)라고 반응 하셨습니다. 신학자들과 설교자들 중에 예수님의 그 반응에 대해 “진짜 사함을 못받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진짜 사함을 못받는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라는 해석을 (시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그들의) 해석을 통해 보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시기 바랍니다—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성령님을 귀신이라고 (모독)한 사람들에게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은사중단론자들과 그들의 편에서 성령님을 귀신이라고 (모독)한 사람들이 “은사중단론”이라는 잘못된 신학에 속아서 사함 받지 못할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중단론”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함 받을 수 없는 죄를 짓게 하는 위험한 신학 입니다—경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부탁 드립니다: 이해가 안되는 ‘영적현상’에 대해서는 그냥 물러서시기 바랍니다. 영의 세계는 너무나도 광대합니다—성경에 다 담을 길이 없습니다. 영의 세계를 경험해도 극히 일부만 경험한 저희가 성경에 있는 정보만으로 영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영적 현상을 분석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분석이 안되고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 영적현상에 대해서는 그냥 “이해가 안된다,” “동참하지 않겠다,” “물러서겠다”는 수준의 반응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그 수준을 넘어 섣불리 ‘미혹,’ ‘신비주의,’ ‘악령의 역사,’ ‘귀신들려서 능력을 행하는 것,’ ‘귀신의 음성을 듣고 예언하는 것,’ ‘이단,’ 등으로 비판하고 정죄했다가 ‘성령님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죄’에 걸리면 영원히 그 죄를 사함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함받지 못한 죄를 지닌 상태로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불과 유황이 끓는 못’만이 유일한 옵션입니다. 그러므로 이해가 안되는 ‘영적현상’에 대해서는 그냥 물러서시기 바랍니다.
Dean
☞ 출처: Daum Café, “Dean’s Study (딘스 스터디):” http://cafe.daum.net/deanjestory/9A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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