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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티가 빛나는 밤에 원문보기 글쓴이: 아로하
안티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곳은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을 비난하는 곳이 아닌 올바른 비판을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
전에 부산 부경대 축제때 김종국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넘어오지말라고 줄로 막아놓았는데 꼬마아이가 폰을들고 사진찍는다고 줄을 넘어왔더군요
그걸 본 김종국이 노래부르는 도중에 앞으로 나가
브이를 그리며 한참동안 서 있었어요
근데 경호원이 달려와 꼬마아이를 냅다 아무렇게나 안고 데려가더라구요
김종국이 노래 다끝나고 경호원한테 한마디 하는데
연예인 김종국에게 관심없었던 저는 '아 저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었어요
근데 요즘 런닝맨에서 쎈 캐릭터, 동생 막대하는 모습으로 욕을 많이먹던데
그게 실제모습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요
이 카페는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는 곳이니
제 생각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연예인들이 입이 닳도록 칭찬하고 연예인들 입에 좋게 많이 거론되는 사람하면 당연 '유재석'씨가 있습니다
그분에 비하면 많진 않지만 김종국의 실제모습을 어떨지 런닝맨 모습 그대로인지 판단해볼수 있는 자료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연예인들이 말하는 김종국
강개리(리쌍)
끌어주고 밀어주고..런닝맨을 하면서 너무 많이 배우게 됩니다. 어느 분야든지 서로의 도움이 정말정말 중요한것 같슴다. 런닝맨 첫회 녹화때 너무 긴장한 제 등뒤로 두명의 손이 저를 동시에 두들겨 줬습니다. 종국형 하동훈..물론 저만의 추억이지요ㅜㅜ (트위터)
김종국 실제로는 어떻냐는 질문에 개리님 트윗 (2주전)
이승기
2004년 처음 가요계에 데뷔했을때 신인이라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으셨고 어쩔줄 몰라했을때 가장 많이 챙겨주신분이 김종국, 김장훈선배님입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종국형님이랑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2004년 라디오)
방송피디
신인때 힘없고 무시당할 때 다른연예인들은 똑같이 대하는데 김종국씨가 정말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깍듯하게 해줘서 잘되면 나중에 꼭 보답해야지 마음먹었었어요. (잡지 인터뷰)
마이키(터보멤버)
터보소속사의 횡포로 1집을 무참히 실패하고 3년간 방송에 나오지못했던 김종국. 2004년 김종국이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어렵사리 방송에 복귀할 때 부터 터보 멤버였던 마이키를 돕기 시작했다. 정수기 판매를 하며 미국에 있던 마이키를 한국으로 불러 뜬금없이 연말 가요 시상식에 같이 얼굴을 내비추기 시작해서, 2005년 김종국이 활발히 활동할 당시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에 피디에게 부탁해 마이키도 같이 나왔던 적도 있었다. 엑스맨과 놀러와가 그러하다. 그 뒤 연말 시상식마다 마이키를 데려와서 얼굴을 비췄고 그외 큰 행사마다 마이키와 같이했다 그 힘을 받아 2005년 마이키는 새 앨범을 냈지만 안타깝게도 무참히 실패를 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런 그를 김종국이 이번에 다시한번 돕기위해 자기 소속사로 데려왔다. 그리고 마이키의 첫 싱글앨범에 피쳐링 지원사격을 나섰다. 뒤에 밝혀진 얘기지만 이번 마이키노래가 김종국이 다음 앨범 타이틀곡으로 하기위해 정해놓았던 곡이었는데 동생을 위해 그 곡을 기꺼이 양보했다..
유노윤호
"제가 엑스맨처음나갔을 무렵 카메라 불이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구석에 앉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랏던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등을 토닥여주셧습니다. 열심히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때 그말이 얼마나 힘이됫는지 모릅니다.. 종국선배님은 형으로써도 모든 후배들에게 자상하시고 인간성하나만큼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봅니다.. 신인에게 관심가져 주지않는게 다반사인데 종국선배님은 다른 선배님들과 달랐습니다 "
이민우
" 제가 신화라는이름으로 처음 데뷔했을무렵 ....대기실 복도에서 터보라는 가수를 보고 너무놀래서 인사를 해야할까말까 망설일때 종국이형이 먼저 다가오셔서 90도로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너무 놀라서 신인인 나에게이런 인사를 해주신 선배님도 처음이고 마지막이셔습니다. 지금 저랑 방송을 같이 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도 변한거 없는 그런 형님이십니다"
더블에쓰의 김현중
"신인인 저에게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힘내라고 말씀해주신 선배님이셨습니다.
방송상에선 웃기기도 하시지만 대기실에선 모든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먼저 챙겨주시고 따끔한 충고보단 따뜻한 격려도 저같은 신인분들께 많은것을 주십니다.
SS501멤버들에게 다 체육관 회원권을 끊어줬는데 운동은 안하고 탁구만 치고 있더라고 라디오에서 김종국이 얘기함
채연
처음 가수를 하게끔 추억을 주신분이고 제가 처음 녹음실에서 노래녹음을 같이 하신 저의 우상이십니다. 어렸을때 터보 스케줄에 맞춰서 드림콘서트도 가고 했던 기억도 나구요....
저를 기억해주실지 몰랏는데 이렇게 기억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터보때도 터보의 음악과 종국오빠를 좋아했는데 가수 채연인 된지금도 그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
박경림
제가 고등학교때 터보를너무좋아해서 학교축제때 섭외하려고 공부도안하고 섭외에만열중했다가 결국 터보를 섭외했는데 그때 종국오빠가 저에게 "이자식!사내같이생겼네~ "라고 해주셧죠^^ 몇년뒤 제가 방송국에서 오빠! 라고 소리치자 종국오빠께서 "어?이자식 여기왠일이야~"라면서 저를 반겨주셨어요.... 어렸을때도 터보의 팬이였는데 지금은 인간 김종국의 팬이자 가수 김종국의 팬이라서 너무좋구요, 제가 학창시절 좋은 추억쌓게 해준 종국오빠께 항상 고맙고 ..지금도 너무친하게 지내는 좋아하는 오빠입니다. "
유승준
김종국이 터보 소속사사장의 횡포로 솔로1집을 무참히 실패하고 3년동안 활동못하고 공백기간을가진후 한남자로 첫1위에 올랐을당시, 감격스러운 첫1위인데도 과감히 뿌리치고 미국에서 결혼하는 유승준의 결혼식에 가기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당시 여론과 기사들이 모두 김종국에게 공격적이었고 주위에서는 가지말라며 모두 말렸었다. 그래서 다른 연예인들은 가지못하기 때문에 김종국에게 축의금을 모두 맡겼고 김종국은 그 축의금들을 들고 홀로 미국으로 갔다. 이때 유재석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역시 종국이다’라고말했다고한다. 미국에 다녀온후 매섭게 몰아붙이는 기자들과 네티즌들에게 김종국은 딱 한마디했다. ‘친구결혼식에도 못갑니까’
홍경민
"종국이는 한남자란 곡보다 더 심한 친구예요. 자기여자로 만들긴 어려워도 자기여자라고 생각되서 사귀게 되면 다퍼주는미련한놈이라고 해야하나? 잡힌물고기한테 더 퍼주는 이런남자가어딨어요? 미련할정도로 한여자에게 올인하는 남자죠..친구로써 같이 압구정에 같이 걸어가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니깐요 "
MC몽
"종국이 형은 정말 터보때부터 노래좋아했는데 이제 너무친해진 형님이라서 제가 영광이죠..
보기보다 맘도 따뜻하시고 또 사적으로 밥먹을때나 뭐할때 여자예기 한적이 한번도 없으시죠. 정말 의리빼면 시체라는 말이 종국이형한테 어울리는수식어죠..
방송상에서 저를 많이 괴롭히시는데 카메라 불꺼지는 즉시 동현아 ~미안하다~ 이러면서 달려와서 말해주시죠 이젠 너무 친한 형이되서 친형으로 느껴지구요..
원투
대한민국 연예계의인간성 No1 하면 김종국형이죠~ (상상플러스)
김제동
제가 종국이를 가장많이 보는곳이 바로 경조사 현장입니다. (야심만만)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불문하고 그옆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승준씨 결혼할때 혼자 미국까지 갔던 동생이니깐 정말 대단하죠.. ..
그때 제가알기론 한남자 1위할때같은데 그런데도 갔다고 유재석형님이 역시 종국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
황보
종국오빠는 지금저를 본지도 꽤된거같은데 말을 안놓으신다니깐요. 왜안놓냐고 여쭈니깐 그냥미소만 씩~하시네요. 다른여자연예인들한테도 다 그러시더라구요. 경림언니하고 은혜빼고는 다 존댓말 쓰시고~ 저한테도 존댓말 안쓰셨으면좋겠어요~ 친하게 지내고싶단말이예요"
윤은혜
첨엔 그냥 인사만 하는 그런 사이였는데 스캔들이후로 너무 친해져서 가끔밥도 같이먹고 전화도 하는 그런사이예요. 매너도 정말 좋으시고 정말 매력적이신 오빠구요.. 저희어머니가 특히 너무좋아하세요.성격도 좋으시고 의리도 있으시고 남여불문하고 연예계에서 종국오빠 싫어하는 사람 없을껄요? (2005년)
김종민
종국형은 오락프로그램에서 나를 많이 괴롭히긴 합니다.어디까지나 짜여진것이고 게임
이끝나면 미안하다라고 합니다.터보때부터 좋아했었고 방송을 같이하면서 잘알게 돼었
습니다.의리있는 형이고 후배들도 잘챙겨줍니다.그리고 저도 존경하는 형이구요
김국진
김종국은 제가 생각할때 연예계에서 몇 안되는 사람냄새나는 연예인인것 같아요.
이문세
2008년 kbs 연말가요대전인가 할때 제가 한 코너를 맡게 되서 대기실에 갔는데 전부 아이돌가수들이더라구요
너무 어색하고 민망했는데 그때 제일먼저 저~기서 큰 몸땡이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달려와 안기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그게 김종국씨였어요 (이문세 라디오)
김수로
여동생이 있다면 종국이한테는 제가 줄 수 있는 그런애죠
컬투
라디오를 듣다가 김태균이 생일이라는걸 듣게된 김종국ㅋ 바로 '태균형님 생일축하드려요^^' 문자를 날렸다는데요 이걸 보여주며 정찬우씨가 하는말 ' 잘모르시는데 김종국씨 성격 진짜 멋있는사람이에요~' (컬투쇼)
광수 (2주전)
김종국이 광수한테 대하는 태도가 런닝맨에서 항상 욕듣고 있는데
캐릭터이고 실제로도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무시했다면 그건 있을 수 없는일이고 정말 욕해야죠 그땐.
근데 개인생활들은 우리가 일일이 알 수 없는일이지만
요즘 트위터 들을 보면 대충은 알 수 있기에 이렇게 써봅니다
런닝맨 멤버들 중 광수만 개인적으로 부탁해
팬미팅에 초대해서 자기가 아끼는 동생이라며 말했던 김종국.
그바람에 하하가 트위터로 질투하기도 했다던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광수 건강검진 시켜주고
개리랑 광수한테 영양제 사주기도 하는 형이라죠
광수는 종국이형 보고싶다며 체육관에 찾아가기도하고.
하하가 그랬죠 런닝맨에서 광수를 왜 다 무시하냐고 하니까
멤버들 서로의 신뢰하에 만들어내는 상황극들이니 재미있게 봐달라고..
마지막으로 런닝맨 시청자게시판에서 봤던글입니다
광수가 직접 "런닝맨에서 맡은역할이 강한역할인데 부담스럽진 않냐" 라고 물어보니까
김종국이 "처음에 기획할때 이런 역할 할 사람이 필요하다했고 그걸 제가 맡은이상 그거에 열심히 해봐야죠"
이런거 보면 컨셉아닐까요?
실제모습은 괜찮은사람같다는 제 결론입니다ㅋㅋ 런닝맨 캐릭터는 왜 맘에안들까 모니터 안할까,,스파르타보단 꾹이가 낫지않을까?
출처확인, 말머리확인, 공중파로고지우기, 팬싸자료금지 다시한번확인
기사는 안밤의TV연예 로, 영상은 ▷ Ⅱ □ 게시판으로
첫댓글 조금 딴 애기지만.. 전 연예인 통틀어서 현 무한도전이자 런닝맨의 멤버인 하하가 비호감 베스트 쓰리 안에 듭니다.
깝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나름의 캐릭터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안 맞는 스탈이라..
김종국은 하하에 비하면 훨씬~ 더 낫죠ㅋ
저도 하하 무지 싫어합니다..생긴것도 싫고 목소리도 싫고..또 MC몽과 베프죠..끼리끼리 논다잖아요..유재석땜시 계속 나오는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쓸모없습니다..없어도 티 안나요..러닝맨에서 김종국은 어떻게보면 유재석보다 더 웃깁니다..광수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하하가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가는길에 박명수 머리 끄덩이 잡는거 보고 질겁했습니다.
하하 인성 훌륭한데요. 인성을 파악할 때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약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인데.. 하하가 잘나가는 사람들한테 장난질 칠지언정 밑에 사람 무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하하 좋던데요ㅎ 하하가 없으면 무한도전 재미없죠~ 리액션이나 분위기유도하는 면에서 최고인거같아요..;
하하가 올라오면서 약간 찌롱이가 침체되는게 아쉬운느낌이 들정도인데..
하하가 복귀했을때 무도에선 참 방황 많이 했죠..감도 못 잡는 것 같고 말이죠..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이제는 완전히 녹아들었습니다..없으면 안되는 존재라 생각되구요..김종국도 마찬가지입니다..그리고 TV에서 보는 것이 그 사람을 다 표현할 순 없다고 봅니다..특히 지금 예능은 리얼+캐릭터로 가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제 성격은 직접 만나봐야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비단 연예인 뿐만 아니라 실제 사람들을 만나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김종국은 그 몸에 공익 간다고 했을때 많이 비판을 했었습니다..하지만 밑에 글처럼 허리 디스크 치료법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조금 긍정적으로 바뀌었죠..
하하는 참... 복귀때도 이런 이야기가 많이 있었죠. 가끔 사고치는 정준하, 역시나 여러면에서 이야기 도는 길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중에서 가장 비판을 많이 받는 멤버인듯 합니다.
인성은 모르겟지만 하하는 인제 무한도전에서 없어서는 안될정도로 소집해제 후 의외로 빨리 녹아든 느낌입니다ㅠ 말이 많다고 해도 실제가 아닌 이상 왈가왈부할 수는 없겟죠ㅠ 여튼 전 하하가 좋습니다 ㅋ
김종국 같은 경우는... 저도 비슷한 문제로 방위로 빠졌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김종국 허리로 욕하시면 괜히 욱하게 됩니다ㅠ 고통이 의외로 상당해서 운동으로 버텨주지 않으면 ㅠ
하하도 참 안티많아요. 인성이야 뭐 만나보지도 않았으니 모르겠고 예능에서의 하하는 동년배중 노홍철 다음으로 최고로 생각합니다.
그놈의 허리 디스크가 김종국을 현재의 이미지로 만들었네요.
넘치는 근육에 허리디스크,공익크리,예능에서 캐릭터 이미지....이 모든게 김종국 안티를 생기게 만들었죠.거기에 가창력으로 늘 까이던...키만 높게 부르는 모기 목소리로 가수한다고.....실제로 굉장히 다정하고 의리 넘친다던데.
허리 디스크 치료 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근육량을 늘리는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종국이 그렇게 운동을 한걸로 알고 있고요.
본좌님 말이 맞아요. 척추기립근 키워서 디스크가 가능한 한 빠져나오지 않게 만들어야 하거든요..
제 주변에 디스크 환자하고 허리 안좋은사람들 정말많은데...진짜 김종국이 전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그것때문에 사고 이후로 재활운동에 꽤나 고생햇엇죠ㅠ
제 친구도 고3때 허리디스크땜시 수술하고 공익 갔는데 운동을 해야 더 좋아진다해서 헬스도 매일 다니고 몸도 쩔음...
근데 그렇게 비호감인가요/ 런닝맨에서 만약에 김종국빠지면 지금 진짜 완전 시망아닌가요? 김종국이 어떻게보면 유재석보다 더 잘 이끈다고보는데, 원래 기대했던 지석진은 진짜 안습이고, 지금 가장웃긴게, 광수인데 그 광수캐릭터도 김종국이 잡아준거고. 공익크리가 너무커서그런가 너무 까이네요
싫어하는 사람, 특히 여성분들이 굉장히 싫어합니다. 제 여동생도 런닝맨 캐릭터 다 좋아하고 하하마저도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좋아하지만 김종국 나오면 일단 고개부터 돌리죠.
공익하나때문에 너무 큰 비난을 받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현재도 관리 소홀히하면 허리때문에 고생하는것 같은데 무작정 공익갔다왔다고 비난하는거보면;;; 위아래 지킬거 지키고 동생들도 잘챙기는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드라마만큼은 아니지만 예능도 어느정도 캐릭터에 따라 행동하는건데 그걸 곧이곧대로 믿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순진한건지 그냥 깔거리를 그런데서 찾는지 모르겠네요;;
전 김종국 이제 불쌍합니다. 제 친형도 디스크때문에 몸 키우는데....에혀....
제가 알기로는 특별한 기술(?)이나 외모가 없으면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방송에 나올 수 있는 남자연예인들은 '인간성'이 완전 받쳐주는 이들만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다못해 김희철만하더라도 선배들한테는 엄청 인사 잘하더군요..
터보시절에 신성고 축제에 찾아와서 직접 본적이 있었는데, 동네 친형같이 굉장히 정이 많은 성격이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안양 쌈장이니 이래서 상당히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번 본이후로 싹바뀜..ㅋ
일단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자기 프로그램하는데 1순위에 데려왔다는데에서 인성이 어느정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초창기 유재석 원맨쇼가 지나고 자리 잡은 후부터 김종국의 비중은 진행을 제외하고는 유재석과 비슷하고 일부 방송에서는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의 능력자 캐릭터는 뭐 여러가지 파생이 가능하고요. 물론 솔직히 초창기에는 진짜 유재석 원맨쇼. 특히 그 방송국 편에서 혼자 30여분을 만들어내는 모습 보면서 감탄했지만 어느새 김종국이 그 부담을 다 줄여주고 있더라고요. 더불어서 초반에는 김종국도 '유재석과의 관계'를 통해서 뭔가 만드는 거였는데 이제는 스스로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죠.
솔직히 런닝맨 멤버들 보면 유재석이 만들어주지 않으면 뭔가 제대로 하는 멤버는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나오는 광수의 모함, 송지효의 돌발행동 정도? 그것도 유재석이 더욱더 빛내주기 위해서 강조하면서 떠오르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김종국은 개리와 하하를 두고 아이둘 캐릭터, 송지효와도 이야기를 만들고 광수와는 찰떡궁합. 요즘은 또 지석진과 최강자-최약자 조합을 만드는데 좋습니다. 더불어서 좀 풀어지는 경향이 많은 런닝맨 캐릭터중에서 송지효와 함께 집중력이 가장 강하기도 하고요. 또 점차 자신이 지면 더 재밌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끝에 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하고요.
점차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주변과 이야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예능인으로서의 자질도 많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수동적인 모습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쪽으로 말이죠. 뭐 솔직히 런닝맨 초반에는 너무 힘으로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좀 보기 무리수인 경우가 있었는데 점차 그런 모습 줄이고 '꾹이~'캐릭터로 약한 모습, 더욱이 막판에 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런 모습이 희석되고요. 만일에 현재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비중은 뭐 진행때문에라도 절대적이기는 하지만 유재석이 빠진다면 대신 중심이 될 사람은 단연코 김종국이죠.
유승준 이야기에서.. 멋있네요. 동료들 축의금 다 들고..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비호감인가요? 김종국땜시 긴장감 넘치는 재미있던데 ㅋ
런닝맨도 안보고 x맨도 안봐서 딱히 별 관심없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ㅎ
전 패떳에서 김종국의 모습을 보고 싫었었는데 런닝맨에서 모습을 보고는 호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공익이란거 하나 때문에 괜히들 그러는것 같음.. 딱 봐도 케릭터로서 한 행동들인데.. 재밌고..ㅋㅋ
연예계에서 벌써 20년 가까이(공백기는 소속사문제) 풀로 방송에 나오고 있는 사람이 성격이 안좋을수가 없죠..예전 아이돌들 인터뷰 할때마다 종국이형 종국이형,,할정도로 동생들에게 잘하고,,남자들에겐 공익으로 까이고,,여자들에겐 강한캐릭터 때문에 까이는거죠
신성고 선배라 00년 터보시절 생일파티 하길래 심심해서 가봤는데 저만 남자고 모두 여성 팬이더군요...파티 끝나고 잠시 마주칠 시간이 있어서 다가가서 "신성고 후배인데요 팬이예요..열심히하세요!" 라고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그러니? 고맙다~" 라고 대답해 주셨어요..따뜻함과 인간미가 확!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이 글 한창 돔사건으로 김종국 까일 때 올라왔던 글 같네요
개인적으로 형님하고 싶은분입니다 종국이형~
그 몸에 공익이라는 거 때문에 비호감이 되었는데... 디스크의 실체를 안다면 비난 못하죠.. 제 친구도 디스크로 공익으로 빠지고 헬스 엄청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김종국은 연예계에서 사생활이 깨끗하기로 유명하고 인맥도 넓기로 유명합니다. 아이돌부터 중년들까지.. 런닝맨에선 뭐 2인자로 굳혔고 캐릭터도 확실하게 잡고... 방송 이미지 그대로 연예인을 보면 안되겠죠.
런닝맨에 김종국 없으면 프로그램 녹화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런닝맨 내에서의 김종국 캐릭터도 좋던데요, 그리고 방송 이미지 그대로 연예인의 실제 모습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힘든 부분입니다.
'tv에 나오는 분칠 한 것들'을 단순히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평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고 봅니다. 몇 번을 만나도 모르는게 사람 속인데 tv에서 하하호호 웃는다고 그 사람을 단정지을수는 없죠.
홍경민씨 실망인데요~ ㅡㅜ
멋지군요 ㅎㅎ 생각외의 모습이라 놀랐습니다 ㅎㅎ
종국이 형님 남자답고 멋지죠 ㅋㅋ 런닝맨 보면서 호감이 생기더군요^^
역시 예능에서 런닝맨 아주 잘보고있습니다.
뭐 방송은 방송이니 무조건 실제모습이라 어쩌고 저쩌고 할일은 아닌듯 합니다.